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가보기로 했다. 서면 주디스 태화와 CGV 대한 사이길을 지나서 가면 된다. 서면은 오랜만에 와본다. 건물이나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옛날에는 서면에서 만나서 노는 일이 잦았지만 지금은 뜸하다. 나갈일이 없으니까 자주 보지 않게 되고 낮설다. 서면은 여전히 번화가였다. 평일임에도 거리를 지나다는 사람이 많았다. 젊은 사람. 특히 여자들이 눈에 많의 띄였다. 남자보다 여자가 많은 것 같다. 서면은 여전히 부산의 중심이다. 뭐. 중심지건 간에 내 생활 패턴이 변하지 않는 다면 서면에 자주 나올 일은 없을것이다. 서면에 나가는게 번거롭고 지치는 일이다. 걸음을 계속하다 보면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가게로 들어갔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서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먼저 물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