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스니커즈가 신기에 불편해서 깔창을 구입했다. 250mm부터 300mm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을 개봉한 뒤에 자신의 발치수에 맞게 자른후 사용하면 된다. 깔창을 덧대니 푹신함이 느껴진다. 천원으로 이 정도 효과가 나오는걸 알았다면 진작에 구입했을텐데.

봄바람이 살랑이는 때 야상이 필용해서 엠폴햄 야상점퍼(ET1D023)를 구입했다. 다른건 다음에 드는데 속주머니가 없다는게 단점이다. 후드가 필요가 없어서 거추장스럽다.봄 동안 입으려 했는데 날씨가 예상외로 빨리 더워지고 있다. 며칠 못 입을 느낌이다.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간다고 말했는데 진짜로 그렇게 되었다. 얼마전까지 패딩이나 점퍼를 입고 나가야 했는데 반팔옷을 입은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낮에는 따뜻해도 저녁무렵이 되면 쌀쌀해지기 때문에 여름 간절기에 입을 자켓이 필요하다. 쇼핑갔다가 봐두었던 자켓을 샀다. FRJEANS 간절기 투버튼자켓 F32M-JK013B 하늘하늘한 하늘색이다. 주머니. 안감은 이렇다. 단추. 자켓 뒷면. 옷이 몸에 맞았다. 겨울동안 살이쪄서 옷 살때도 치수를 잘봐야한다. 색 마음에 들고 간절기용 자케이라 옷이 가볍다. 하지만 잘 구겨지므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한다. 간절기용 자켓이니 어쩔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