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교통사고 현장을 보았다. 사람들이 웅성거리기에 '무슨 일이야' 고 보니 자동차 사고가 났다. 동호주유소(GS칼텍스) 다친 사람은 없고 자동차 범퍼가 내려앉았다. 사고가 일어나자 보험사 직원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동차 사고를 볼 때 마다 영상 녹화기기인 블랙 박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처럼 느껴진다. 소리가 들려 가보니 사고가 일어났다. 산타페의 앞범퍼가 내려앉았다. 길가에 세워놓은 차. 앞에서 본 차. 범퍼가 아래로. 진입하다가 사고가 일어났걸로 보인다. 예전에 이곳에서 사고현장을 본 적이 있는데 요주의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