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가 할퀴고 간 흔적들. 나무가 쓰러지다. 태풍산바가 국내에서 온 태풍중 서열 5위라고 한다. 비바람이 심하게 불기는 했지만 피해는 없는 줄 알았다. 그러나 동네에 있던 나무를 보니 그게 아니었다. 그렇게 큰 나무는 아니지만 나무뿌리가 뽑혀져 있었다. 이정도 나무를 넘기는 태풍의 힘이라. 그 보다 작은 나무는 말할 것도 없이 다 쓰러졌다. 태풍의 힘이 강하긴 하다. 사진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