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축제 2일차 일요일 오전 9시에 가족 걷기 대회를 한다. 일요일이라 참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걸로 생각했다. 어쨋든 일요일에는 일찍 일어나는게 힘든 일일니까. 중앙공원에 도착을 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하긴 정관 인구가 몇명인데. 참가한 사람들 보고 오늘 경품에 걸린 확률은 없다 생각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사회자가 안내를 시작했다. 사회자의 진행이 좋았던건 지루한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거. 걷기 대회를 시작. 공원 입구에서 기념품 교환권을 받아서 달음교까지 찍고 오면 된다. 평소에도 달려갔던 구간이라 걷는 건 일도 아니었다. 코스가 짧은 이유는 남녀노소가 다 참가하는 행사라 그런듯./ 그런데 김념품 교환권을 굳이 가지고 갈 필요가 없었다. 달음교 근처에 가면 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