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

토요일. 교촌신화오리지널 치킨 주문

맑음과흐림 2020. 5.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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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재난지원금으로 치킨을 시켰다. 어머니가 교촌치킨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들어갔다. 

 

남들은 배달 앱을 쓰지만 꿋꿋하게 전화주문. 

 

교촌신화오리지널, 매콤한 맛이 맞군. 

 

전화를 걸니. 통화 중. 오! 그런데!

 

통화가 끝이 났을 때 문자를 받으려고 하면 별표를 누르라고 했다. 

 

* 눌렀더니 잠시 뒤에 정말 문자가 왔다. 0_0 이거 조차 신기하다. 

 

배달음식을 잘 안 먹어서

 

 

 

 

 

-교촌신화오리지널에 콜라가 포함되어 있나요?

 

-아니요. 따로 주문해야 돼요.

 

-그럼 콜라 하나 추가하면 얼마인가요?

 

-배달비 포함해서 2만 2천 원입니다.

 

-그럼 주문할게요. 주소는...

 

 

 

25분가량 지났을 때 치킨이 왔다. 

 

빨리 온다. 일부러 집에서 가까운 매장을 찾아서 주문한 이유도 있겠지만. 

 

 

 

작은 상자에 실망스러웠다. 

 

헉! 양이 이렇게 작나?

 

 

 

사진은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다.  워낙 불맛이 대세로 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한국인에게 적당한 맛이라고 생각된다.

 

외국인에게는 모르겠다. 이도 맵게 느껴질 듯. 

 

 

콜라를 같이 주문하기 잘했다. 치킨이건, 피자건, 햄버거 든 간에 콜라 없으면 안 먹기도 하지만.

 

 

 

 

프랜차이즈 치킨이라 확실히 맛은 검증이 되었다. 

 

홍보한 맛 그대로 매콤한 불맛이 느껴진다. 

 

한국은 뭐라 해도 치킨은 잘 만드는 거 같다. 

 

 

 

 

작은 상자에 실망했었지만 가족 3명이 먹기에는 적당한 양이었다. 

 

다들 워낙 안 먹기도 해서. 내가 가장 많이 먹었다. 

 

이 정도 구성에 배달비까지 해서 22,000원이면 괜찮은 가격 같다.

 

 

 

 

 

교촌신화오리지널 치킨에 좋은 느낌 받고 남긴다.

 

맛있는 치킨 먹으니 토요일 괜찮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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