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택배배달원이 평소와 다르다

맑음과흐림 2013. 12. 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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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배를 기다리는 일은 즐겁기도 하지만 늦게 오면 신경이 많이 쓰인다. 택배를 기다리다 보니 밤늦은 시간이 되었다.  올 때가 되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배송 조회를 하니 배달중이라고 표시된다. 기다림을 알리는 소리. 딩동! '누구세요?' '택배입니다.' 반가움에 문을 열었다. 문 밖에 택배가 놓여져 있다. 배달원이 평소와 달랐다. 여자 배달원이었다. 여자도 배달을 하는구나. 여자라도 택배배달을 못할리 없지만 쉽지 않은 일일텐데.

 

2) 남자든 여자든 밤늦게까지 택배 배달일을 하는 것은 힘들것이다. 교통비도 많이 올라서 나가서 구입하기 보다 택배 배달을 하는게 휠씬 싸게 되었다. 택배 요금은 몇년째 제 자리이고 소비자는 편하지만 일하는 사람은 힘들것이다.

 

3) 택배를 많이 받고 있다. 다양한 곳에서 주문을 함에도 택배사는 거의 한진이다. 아주 가끔 우체국 택배가 오는 걸 제외한다면 한진이 압도적이다. 다른 택배는 없는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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