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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이 하나도 없이 전조등으로 운행하는 밤길은 조심하게 된다.
도시의 환한 불빛이 참 좋기는 좋다. 도시출신으로서 어둠에 휩쌓인 도로는 적응하기 어렵다.
참 신기한 것이.
밤길을 홀로 주행하고 있다 보면.
그다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반대로 이렇게 생각을 해보자.
라이트 하나 들고 어두컴컴한 도로를 걷는다면? 아마도 대부분 무서울 것이다.
나를 보호해 주는 차라는 공간이 있고 차가 내는 속도가 두려움을 씻어내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라디오를 배경으로 듣고, 여러 음악을 듣다보면 두려움이란 감정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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