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수초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맑음과흐림 2012. 6.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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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해서 어항 환수 및 청소를 하고 있다. 열대어 기르는 것은 고양이나 개를 기르는 것보다는 손이 덜가지만 그래도 신경써야 할 것이 있다. 수질에 신경을 써야 하고 어항에 낀 이끼도 제거를 해야 한다. 환수를 하면서  스펀지 여과기를 청소했다.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원래는 스펀지만 따로 분리해서 청소를 하는데 이번에는 한꺼번에 물에 담갔다. 스펀지 여과기는 환수하는 물에 청소하는 것이 정석이다. 흐르는 수돗물에 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물은 환수하고 남은 물에 하는게 좋다.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물에 담근 후 스펀지를 살살 눌러준다.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헉! 조금만 눌렀는데도 구정물이 되어 버렸다. 어항내의 분진이 스펀지에 그대로 흡수된 모양이다.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계속 누르다 보니 스펀지 여과기가 안 보일정도가 되어버렸다.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스펀지 여과기 청소하기

청소를 하고 난 뒤. 스펀지내의 물질을 빼내었다. 스펀지 여과기 청소는 한 달에 한번 하는게 이상적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귀찮기 때문이다. 생각날 때 마다 한 번 씩 해주어도 큰 문제도 없다. 스펀지 여과기 수명은 1년 정도라고 하는데 교체할 때가 되었다.






스펀지 여과기를 청소하고 난 뒤 비교해 보니, 확실히 출수가 더 좋아졌다. 느낌상인지 모르겠는데 새우가 예전 보다 많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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