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방아깨비를 잡았다

맑음과흐림 2013. 8.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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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위에 있던 방아깨비. 잡으려고 했는데 특이한건 날아가지 않았다. 방아깨비가 내는 특이한 소리(따다닥)를 내며 날아가기 마련이데 조금씩 움직이기만 한다. 연꽃위라 잘못 뛰면 물에 퐁당이기 때문에 뛰지 않은것 같다.

뛰지 않는 방아깨비는 날지 못하는 새와 같다. 방아깨비를 잡았는데 무의미한 저항을 한다. 성체는 아니기 때문에 힘이 더더욱 없다. 손에 잡힌 방아깨비를 찍었는데 표정은 없지만 겁을 먹은 것 같다. 증명사진을 찍은 후

적당한 위치에 놓아주었다.



방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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