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한도전 연탄 옮겨 쌓기 대결. 유재석은 왜 최고가 될 수 밖에 없는가?

맑음과흐림 2012. 6.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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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정리 및 청소를 한 뒤 TV시청을 시작. 케이블 방송에서 무한전 재방송을 했다. 유명한 에피소드인 연탄 옮겨 쌓기 대결. 탤런트인 차승원이 나와서 같이 망가져서 유명했던 특집이다. 이 편을 다시 봐도 재미가 있고

지금 모습과 비교하면 조금 더 젊다.




무한도전 연탄 옮겨 삻기 대결을 보면, 무한도전 연탄 옮겨 쌓기 대결. 유재석은 최고가 될 수 밖에 없는가?를 알 수 있다. 다음 스크린 샷을 보면.

무한도전 연탄 쌓기 대결


위에어 뿌리는 물을 맞아가면서 유재석이 연탄 구정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다시 봐도 대단하다고 생각된다.사 저렇게 까지 하면서 방송하고 싶었을까? '내가 이렇게 까지 하면서 방송해야 하나?' 회의감이 들 수 있다. 당 무한도전은 인기 프로그래인 스펀지에 밀려서 시청률이 잘 나오는 프로그램도 아니었다. 열심히 할 명분도 없었다.무한도전이 힘들고 시청률도 잘 나오지 않아서 김성수는 스스로 그만두기도 했다. 유재석 본인도 속으로는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생각을  가졌을지 모르지만 꿋꿋이 참고 했다.




유재석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한결같기 때문이다.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누구라도 열심히 할것이다. 그렇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돈까지 벌 수 있다. 하지만 시청률이 나오지 않고 사람들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데다가 힘까지들고 더럽다면  열심히 하고 싶을까? 




나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할 자신은 없다. 하지만 유재석은 열심히 했고 무한도전은 결국 한국 예능 역사상 전후무후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시청률이 부진한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보면 지켜보는 사람도 이런 생각 할 것이다.  '른 프로그램 기획할 때 저 사람을 꼭 써야 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무한도전이 레전드가 된 이유는 PD와 작가진, 방송국의 지원, 다른 멤버들의 영향도 있겠지만 유재석이 리더 역시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사실 연예인을 좋아하지 않고 가쉽거리도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유재석 만큼은 유심히 보고 있다. 유재석의 끈기와 리더쉽, 최선을 다하는 자세만큼은 본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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