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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을 지나가 모교였던 내성고등학교를 들렸다. 학교는 많이 바뀌었을까? 확장할 공간이 없으니 그대로이겠지. 휴일이라 축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을뿐 학교는 적막하다. 오른쪽에 새로운 건물과 주차장이 생길걸 제외하면 크게 바뀐 모습은 없어 보인다. 학생일 때는 학교가 지금보다 커보였는데 지금은 아담해 보인다. 원체 작기도 했지만.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내성고. 지금이나 옛날이나 담배는 피는 놈들은 피리라. 주위에서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피지 않다가 대학과 군대에서 담배를 배운 사람이 더 많다.
주차장.
학교 뒤를 가보았다.
이야! 여기는 그대로다.
대걸레. 청소 시간에 어렴풋하게 생각난다.
매점은 아직도 있는가보다.
참으로 익숙했던 공간.
축구를 하는 사람들 너머로. 공사 현장이 보인다. 이 지역이 많이 낙후되었었는데.
정문. 점심 때만 되면 여기 이층에서 모여서 수다를 떨었던게 생각난다.
여기도 그대로다.
철조망에 도망을 방지하기 위해서 걸어놓은 자물쇠. 그대로 튈놈은 튄다.
내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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