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

동래 온천장역 맛집, 소문난 칼국수

맑음과흐림 2013. 9.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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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맛집으로 추천한 소문난 칼국수. 장사가 잘되어서 확장이전을 했다. 홈플러스 동래점(CGV 동래점) 후문으로 나와서 하이투자 증권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오랜만에 찿아갔는데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음식점이 장사가 잘 되어서 확장이전을 하게 되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는 그런것도 없다. 사람들로 들어찼다


칼국수 전문점답게 메뉴는 국수류를 취급한다. 손칼국수의 가격은 4000원, 곱배기는 5000원이다. 곱배기 가격을 수정한것으로 보아 가격인상을 한듯하다. 배도 출출하고 해서 손칼국수 곱배기로 주문. 대기인원이 많이 조금 기다려야 했다. 아주머니가 칼국수를 들고 나타날 때 마다 '우리건가?' 기대를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로 갔다. 그러기를 몇번 반복하고 기다리기가 지루할 무렵, 아주머니가 손칼국수를 들고 왔다. '음식 가지고 갈 때 마다 늘 쳐봐다서..' 하하, 우리가 너무 불쌍하게 표정을 지어보였나 보다.


온천장역 맛집, 소문난 칼국수


하이투자 증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소문난 손 칼국수. 


홈플러스 동래점 후문


홈플러스 동래점 후문

온천장역으로 올 경우, 동래홈플러스 후문으로 나오면 된다.


온천장역 맛집, 소문난 칼국수


음식점 내부가 크다. 식타과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온천장역 맛집, 소문난 칼국수


다 그렇지만 물은 셀프였다.


온천장역 맛집, 소문난 칼국수


드디어 손 칼국수 시식 순간이다. 칼국수를 받자 놀랐다. 왜냐하면 곱배기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의심은 1초도 유지되지 않았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숟가락과 젖가락으로 휘휘 젖고 면발을 말아서 입에 넣었다.


'국물맛이 제대로 배였군.' 옛날과 맛이 변하지 않았다. 이제 손칼국수 곱배기와 전쟁이다. 다먹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젖가락질을 해야했다. 곱배기라서 쉴 틈이 없었다. 칼국수를 열심히먹다보니 흘러내리는 땀. 휴지와 이마와 얼굶을 땀을 닦아내면서 먹었다.


결국, 다먹었다. 면 종류는 순식간에 먹어치는데 칼국수 곱배기는 쉽지 않았다. 배가 고팠던게 다행이었다. 양도 적당하고 맛이 있어서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려볼만한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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