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

무한도전 술래잡기2편. 무한상사 뮤지컬이 기대된다.

맑음과흐림 2013. 4. 14. 14:05
반응형

전편에 이어서 이어진 술래잡기 2편.  술래잡기 1편은 산만하다는 느낌을 주었다면 술래잡기 2편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처럼 보인다. 적응이 되었다는 말은 다 같인 모여서 찿는 다는 말. 무한도전 추격전이 예전만 하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 정도면 괜찮아 보인다. 무도 멤버듣도 열심히 촬여을 하겠지만 익숙함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기존의 익숙한 구도에서 벌어지는 예측가능한 일 때문에 식상해보이는게 아닐까. 익숙함이란 편안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지겨울 수도 있는 법인다. 이 고리를 깨는 것이 무한도전의 숙제일 것이다.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이 벌어지면 스마트폰은 기본으로 사용한다. 문명의 이기를 놀이에 적용하고 있는데, 예전부터 GPS를 활용한 술래잡기를 방송에서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GPS로 추적대상을 파악할 수 있다. 완전히 찿아낼 수 있으면 재미가 없게되는데 밸런스가 유지된다. GPS는 그 특성상 오차가 있기 마련이고 도시같이 빌딩이 들어찬 지역은 오차가 더 커진다. 박명수를 앞에 두고도 못 차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방송에서는 GPS오차 때문에 헤매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림이 그려진다.


무한상사 시스타시스타 뒤에 보이는 후라이 후라이에 주목


각 멤버들에게 특색에 맞는 아이템을 준 것은 좋은 아이디어였다. 자연스럽게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가 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유재석은 보면 볼 수록 대단한 사람이다. 4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체력관리가 잘 되어서 다른 사람들이 따라오지를 못 한다. 유재석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자신의 다리였다. 유재석에게는 어떤 무기도 주지 말아야 밸런스가 유지될 것 같다.  아이템이 없어도 열정,근성, 체력이면 OK


무한상사 창사 8주년 기념무한상사 창사 8주년 기념


무한상사 뮤지컬

무한도전 다음편은 명수는 12살이나 크게 기대가 안된다. 정말 기대가 되는 것은 무한상사 뮤지컬. 레미제라블곡 one day more 패러디를 했는데 누군가 한 명이 나가야 되는 직장인의 비애를 노래하고 있다.  잘 뽑아 주길 바란다. 또 한편의 레전드가 될 것인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