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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61

충렬사 연못의 비단잉어

충렬사 연못의 비단잉어 무리. 비단잉어 자판기에서 100원에 먹이를 구입할 수 있다. 먹이를 주면 쏜살같이 달려와서 받아 먹는다. 사진상으로 잘 느낄 수 없지만 정말 큰 놈들이 많다. 어른 팔뚝만한 놈들이 종종 보인다. 비단잉어 수명이 사람과 비슷한 60년이상이라고 하는데, 큰 놈들은 30년은 족히 되었을 것 같다. 머리가 복잡할 때, 충렬사에 들려서 비단잉어 노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인간이 기분좋아 하는 풍경은 대쳊로 탁 트이고 앞에 물이 있는 배경이다. 인간은 왜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할까?

사진 2012.06.16

요가하는건가? 다리를 벌리고 있는 등얼룩풍뎅이

커피를 마시다가 무심코 아래를 내려다보았는데, 풍뎅이 발견. 특이한 자세로 풀에 붙어있었다. 이 놈 다리를 쫙 벌리고 뭐하는거야? 요가하는 중인가?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도망갈려고 하지는 않았다. 죽은 척 하는것인가?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느는 것은 지식이다. 이 놈 이름이 등얼룩풍데이 것을 알았다. 그저 풍뎅이라고만 알고 있어는데 정확한 이름을 알게 되었다. 애벌레는 뿌리를 갈아먹어서 해충으로 분류된다.

사진 2012.06.10

어둠이 내린 충렬사

충렬사의 입장료가 무료로 변한데 이어서 입장시간도 연장되었다. 9월까지는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다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제한된 공간만 가능하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충렬사에 들렸다. 충렬탑. 배경에 비행운이 보인다. 저녁 때라서 그런지 사진에 묘한 분위기로 담긴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어두웠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산책을 하거나 간단한 운동으로 산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날이 어두워지니 이렇게. 충렬사에서 어두워지니 동화에서나 나오는 어둠같은 배경이 된다. 카메라가 조금 더 좋았다면 좋은 사진이 담을 수 있었겠지만. 충렬사 앞 사거리.

사진 2012.06.08

담위의 직박구리

지나가다가 본 직박구리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날아가던 파리를 잡을려고 했으나 실패. 사람을 자주 봐서 인지 크게 경계하지 않는다. 부지런히 주위를 살핀다. 삐익 하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 몸길이는 약 27.5cm. 잡목림이나 활엽수림이 등 나무가 있는 곳에 서식. 한반도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중 하나. 라고 설명한다.

사진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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