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꼿위의 연못, 연못 속의 올챙이 연못에 연꽃이 가득하다. 사이다 페트병이 버려져 있다. 누가 버린거야? 연못에 올챙이들이 득실거린다. 발걸음을 옮기자 올챙이들이 부산스럽게 달아난다. 이놈들은 연꽃위에 고립되었다. 물이 차있을 때 연꽃위에 있다가 물이 빠지자 갇힌 모양이다. 이대로 비가 오지 않는다면 올챙이들은 죽게 되겠지. 사진 2012.07.03
명장도서관은 공사중 명장도서관에 옆, 화현공원에 방범용CCTV가 설치되었다. 전에는 없었던 CCTV. CCTV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거리마다 하나씩 있다. 흉악한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안전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CCTV는 필수적이라는 인식되고 있다. 명장도서관 내부에도CCTV가 설치되어 있다. 명장도서관 외부가 공사중이다. 프레임에 사다리를 걸쳐서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이런식으로 뚝딱 만들어 놓는 것도 신기한 일이다. 외벽공사중인 명장도서관. 명장도서관 옆, 화현공원에 있는 가로등 장식. 가로등이 단조로울 수 있는데 잘 해놓았다. 사진 2012.06.29
나에게 자유를 밖으로 나와서 전화를 받고 있는데, 우수리 뒤영벌 한마리가 눈에 띄였다. 갇혀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이런 놈들 볼 때 마다 신기한데, 어떻게 안으로 들어왔는지, 알 수가 없다. 아무리 봐도 틈이 보이지 않는데. 나에게 자유를 달라. 고 외치는 듯 하다. 전화를 받고 나와야 했기 때문에 살려 줄 수 없었다. 이 놈은 살았을까? 사진 2012.06.26
이맘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루드베키아 이맘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루드베키아. 이름을 몰라서 한참 동안 검색한후에야 루드베키아 [cone flower]라는 것을 알았다. 담 사이로 삐져나와 있는 루드베키아 이 녀석은 색이 다르다. 루드베키아 특징 숙근성 초화로 30∼90㎝ 정도 자란다. 줄기와 잎은 빳빳한 털로 덮여 있다. 잎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다. 꽃은 꽃대 끝에 1송이씩 피고 설상화는 14장 정도 된다. 꽃색은 황금색으로 10∼20㎝이고 중앙은 암갈색으로 변한다. 개화기는 7∼9월이며 종자는 작고 흑색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약 25∼30종이 난다. 사진 2012.06.24
동래역 옆의 크레인 동래역 앞길이 공사중이다. 보도정비를 하고 있다. 동래역 앞길은 현재 공사중. 동래역이다. 도시에 있는 역 답지 않게 아담한 역이다. 동래역 뒤의 크레인이 생겼다. 뭐하는거지? 크레인으로 뭐하지 싶어서 주변을 돌아보았다. 철길. 이 근처에 와보는 것도 처음이다. 골목에서 바라본 크레인. 주말이라서 그런가? 이 골목은 정말 조용하다. 뛰어노는 아이들마저 없다. 크레인을 여러각도로 담았다. 나에게는 생소하지만 여기에 사는 사람은 일상적인 풍경이겠지. 예전에는 이런 골목길이 많았는데 이제 보기가 쉽지 앟다. 사진 2012.06.24
저녁의 충렬사 사무소 예전과 달리 충렬사가 야간에도 개방을 하고 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모양이다. 야간개방으로 충렬사에 산택이나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충렬사를 거닐다가 충렬사 사무소를 담았다. 낮이 길어지고 구름이 끼어서 하늘이 신비롭게 찍혔다. 카메라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사진 2012.06.20
비오는 날 워터코인 가뭄이 심하다고 뉴스에 나올 쯤 비가 내렸다. 원래 워터코인에 자주 물을 주지만 이번 비로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수초 중에 워터머쉬룸이 있는데, 워터코인을 수중에 넣으면 그게 바로 워터머쉬룸이다. 그러니까 둘이 같은 거라는 이야기. 굳이 비싸게 수초 살 필요없이 화원에서 워터코인을 구입해서 어항에 심으면 된다. 워터코인 어항에 넣어놓으면 꽤 근사하다. 장마가 시작되면 다시 수해를 걱정하게 되겠지. 사진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