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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631

다이소에서 구입한 물티슈. 홈플러스 보다

사용할 일이 많은 물티슈를 다이소에서 구입했다. 옛날에는 걸레로 하던 많은 일을 물티슈로 하게 된다. 편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니까 부담이 되지 않아서이다. 한 번 사면 오랫동안 쓰기도 한다. 이번에는 다이소에서 구입을 했다. 가격은 천 원. 홈플러스 보다 싸다. 가격은 동일하지만 다이소가 매수가 더 많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100 매였다. 다이소는 150 매이다. 이 정도면 오랫동안 막 사용하게 될 거 같다. 물가가 다 올라가는 와중에 물티슈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물티슈 제조업체도 영향을 받을 테니 곧 올라갈지도. 홈플러스에서 파는 것보다 양이 더 많은데, 질차이는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 물티슈 간에 품질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양이 많은 제품이 더 좋겠지.

사소한 일상 2023.12.04

💊 탈모 성지로 유명하다고 해서 온천장에 갔다옴. 피나온정 처방받음

하아! 이거 안 되겠는데. 거울 앞에서 본 머리가 심각하게 느껴졌다. 앞머리가 확실히 더 밀려나서 이마가 넓어져 버렸다. 전에도 넓었지만 이거 안 되겠네. 미용실에서 괜히 머리를 짧게 깎아서 더 티가 난다.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지만 탈모가 조용히 진전되고 있었다.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기는 했다. 프로페시아 복제약으로 먹었는데. 사실 약값도 부담스럽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의사 얼굴 단 한 번 보고 약을 타오는 데 만원이 든다. 아깝지. 이래저래 해서 탈모약 복용을 중지했다. 먹지 않아도 별로 티가 나지 않는 거 같았다. 유전자는 잊어버리지 않았고 탈모가 진행 중이었다. 어떻게 할까? 여기서 나이가 들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일까? 아니, 시간이 지난 뒤에 후회를 하지 않을까? 고..

사소한 일상 2023.12.01

올해 마지막 출근

마지막이라고 의미를 부여해서 그렇지. 여느 날과 다를 바가 없었다. 이틀간 포근해지더니 다시 바람 불고 추웠고. 마지막이라고 일을 던져주는 건지. 평소보다 양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헤어지니.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그러기를 원했는데. 막상 끝이라고 하니까. 시원섭섭하네. 그 잠깐의 시간도 이런 감정이 드는구나. 초반에 적응이 되지 않던 괴로운 순간들은 점점 옅어져 가고. 사람의 적응력이라는 건 참 무섭다. 안될 거 같으면서도 하다 보면 되니까. 남들과 다르게 하고 싶었는데 그리 되지는 않은 거 같다. 기록으로 마무리를 해보기는 해야지. 퇴근 글. 집으로 오면서 오늘의 기념하기 위해서 맥주 한 캔. 올해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와인 한 병을 구매했다. 올해는 뭐. 내년에는 더 잘해보자. ..

사소한 일상 2021.12.30

힘들지만 보람이 있었던 하루

오늘은 몸을 많이 써야 하는 하는 일이었다. 예상외였지만 어떡하나? 내가 선택한 일인걸 그래도 모여서 하는 일이라 힘이 덜 들어가기는 했다. 몰랐던 면을 보기도 했고. 나도 평소보다는 말이 많았다. 혼자서 외롭게 해야 했다면 아마 더 힘들었겠지. 며칠 전 일도 있고 해서 뒤처지지 않게는 했다. 덕분에 힘들기는 했지만. 일이 잘 끝났다. 오늘도 이렇게 끝이 난다. 올해가 며칠 남지 않았다. 마무리를 잘하자.

사소한 일상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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