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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건물 302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라지 공원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옥상에 공원이 조성되어있다. 9층에는 식당가에 있는 문을 열고 나겨면 공원이 나타난다. 공원의 이름은 주라지(ZOORAJI) 컨셉의 공룡과 원시시대이다. 공룡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실제크기가 아닌 축소 모형이지만 그래도 꽤 큰 편이다. 아이들이 꽤 좋아할마한 장소이다. 엄마 손을 잡고 돌아다는 아이들이 보인다. 문을 열고 나오면 요녀석이 반겨준다. 아마 랩터이리라. 공룡 티리케라톱스. 사진으로 보면 작아보이지만 손을 가져다 대면 이 정도 크기이다. 금속모형 코끼리. 영화의 전당과 수영강이 보인다. 신계게 백화점이 확장 공사를 하는거같다. 황령산. 지나가는 구름이 아주 멋지다. 수영강. 해전선 컨셉이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금속 해골 사이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거리&건물 2014.10.29

부산대학교를 걷다

부대앞이라고 말하면 부산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최근에는 부대앞으로 갈 일이 없었다. 한 때 정말 많이 갔었는데 말이다. 새로운 가게가 들어서고 있던 가게는 사라지기도 했겟지만 크게 변한것 같지는 않다. 부산대학교를 걸었다. 정문에서 걷는다. 거, 걷기 좋은 날씨네. 부산대 시월제 half Time 일정표. 10월 1일에는 LoL 결승전, 해설 강민. 가요제. 10월 1일 홍진영, 정기고 출연 학교는 한산하다. 체육대회 진행중으로 보인다. 부산대학교도 경사가 만만치 않다.

거리&건물 2014.10.05

명장동 로망스? 전봇대 벽화로 명장로 48번길

무지개타운 아파트와 명장도서관 사이에 골목길이 있다. 이 길의 정식명칭은 명장로 48번길인데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아주 가끔식 이용하는 길인데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 엉? 전봇대에 벽화로 그려놓았다. 칙칙한 골목길에 알록달록한 벽화를 그려놓으니 산뜻하게 보인다. 자원봉사자인지 구청에서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굿! 이런식으로 전봇대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산뜻해 보이지 않는가? 전봇대마다 다양한 색과 그림을 그려놓았다. 벽화 주제(이름?)은 명장동 로망스 이 스티커 같은 감성이다. 우린소중합니다. 아주 멋져보이. 벽화를 그린사람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거리&건물 2014.09.03

폭우로 인한 국민은행 ATM기 사용불능

부산에 내린 물폭탄은 안락동과 서원시장도 안전지대는 아니었다. 국민은행 ATM 안락동 지점은 문 앞에 '기기 침수 ATM 사용중지' 메모가 적혀있었다. 여기까지 물이 들어차 ATM기가 작동이 안될정도면 비가 정말 많이 온거다. ATM기 뿐만 아니라 주변 상가도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거리에 내놓은 쓰레기들이 그거을 반증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지점은 침수로 인해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라는데 폭우는 여러모로 대단하다. 이제쯤이면 복구가 되었을 것이다. 가게마다 빗물을 빼낸다고 고생한듯 싶다.

거리&건물 2014.08.29

흙탕물이 되어버린 수영강

부산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수영강이 흙탕물로 변했다. 수영강 아래의 광안리도 흙탕물로 뒤덥혔다고 한다. 직접 가본 수영간 산책로에는 나뭇가지를 비롯한 잔해가 쌓여있다. 눈에 띄는 잔해가 있었으니. 바로 라니였다. 산책로에 죽은 고라니가 있었다. 이 근처에 고라니가 살리는 없을테고. 상류에서 죽어 떠내려온 것 같다. 폭우로 인명피해가 났는데 동물들도 예외는 아니다. 어느 아주머니가 죽은 고라니를 끌고가서강에 던졌다. 아니. 왜 그냥 놔두어도 미화원이 수거해 갈텐데. 펜스가 다 무너져버렸다. 폭우의 위력이다. 강은 흙탕물로 변했다. 아래를 전혀 볼 수 없는 흙탕물이다. 고라니가 죽어 있었다. 물에 떠내려 가는 고라니 지금쯤이면 바다 먼 곳으로 가지 않았을까?

거리&건물 2014.08.27

부산에 폭우가 쏟아진 뒤, 범람한 좌광천

오늘 부산에는 시간당 130mm에 이른 폭우가 내렸다. 말 그대로 물폭탄이었는데 쏟아져 내리는 비에 압도되었다. 침수와 인명사고가 있다랐는데 인명사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작은 피해는 많아 보인다. 좌광천은 물이 범람해서 휑한 모습이다. 운동기구가 잠겼고 나무로 된 다리가 파손되었거나 쓰러졌다. 뽑혀진 나무와 잔해도 여기저기 보인다. 범람한 물에 물고기들이 떠내려 왔고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 잡는데 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물이 거칠게 흘러 내리고 있다. 산책로에 놓여있던 운동기구까지 완전히 잠겼다. 나무로 만든 다리가 쓰려졌다. 쾅쾅 거리며 쏟아져 나오는 물이 후덜덜. 범람한 물에 물고기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산책로까지 떠밀려온 물고기는 살기 위해 안감힘을 쓴다.

거리&건물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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