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정관도서관 방문&이용기

맑음과흐림 2015. 12.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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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에 정관 도서관이 생긴지도 석달이 지난거 같다. 어린이 도서관만 있어서 학생이나 성인이 이용할 도서관이 필요했는데 마침내 생긴것이다.

 

도서관 주위에 정관 중앙공원, 소방서, 정관읍사무소, 정관박물관이 있어 정관 중앙에 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크기. 주차장도 있지만 부족한 듯 소방서와 읍사무소를 주차장을 빌리고 있다.

 

지하1층 부터 차례로 올라가보자.

 

 

정관도서관

 

여기가 1층이 아닌 지하1층이다.

 

정관도서관

 

정관도서관

 

도서관 어디를 가든지 볼 수 있는 자동반납 시스템. 열시 이후에 운영한다고 되어 있다. 반납은 3층으로 가면 된다.

 

정관도서관

 

지하1층에는 소두방 어린이 극장이 있다. 아이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상영시간을 확인해보고 방문해 보자.

 

 

정관도서관

 

지하1층에 있는 구내식당과 매점. 정관 도서관 밖으로 나가기 귀찮기 때문에 장사가 잘 될거 같다.

라면은 2천원에 판매한다.

 

 

정관도서관

 

 

1층은 어린이 자료실. 저층은 유아, 어린이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로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사요하면 된다. 1층에는 정수기가 있다.

 

 

 

정관도서관

 

정관도서관

 

2층에는 야외휴게소가 있다. 음료를 파는 자판기도 있다. 2층은 멀티미디어 실로 PC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기 전에 가입을 필수로 해야하다. 노트북을 위한 공간과 DVD를 위한 좌석도 있다. 

 

정관도서관

 

3층은 가장 많이 이용할 종합열림실이다. 3층 앞에는 신문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관도서관

 

종합열람실 답게 종류별로 책이 놓여져 있다. 신생도서관이라 책 권수는 부족하지만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정관도서관

 

정관도서관

 

잡지가 놓여진 공간

 

 

 

정관도서관

 

정관도서관

 

 

책을 읽을 수 있는 많은 좌석이 있다. 창밖으로 정관을 내려다 보면서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노트북을 위한 공간도 존재한다. 좌석이 넓고 많은 건 좋은데 햇빛을 가리기 위한 블라인드가 없다.

 

3층에는 책반납과 대출을 위한 안내데스크가 있고 이곳에서 회원증을 만들면 된다. 대출반납기가 있느네 책 여려권을 동시에 올려놓아도 전부다 인식되는게 신기했다. 최신형 모델인가 보다. 

 

 

정관도서관 열람실

 

4층은 열람실이다. 회원증을 인식시켜 좌석을 예약한 후 사용해야한다.

 

 

정관도서관

 

열람실 앞 정수기. 좌측에 열람실 상황을 보여주는 스크린이 있다.

 

 

정관도서관

 

 

옥상인 가람솔 정원

 

 

정관도서관 가람솔정원

 

정관도서관 가람솔정원

 

휴식을 위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다. 옥상을 휴식공간이라 사용하는건 좋은데 햇빛과 비를 막기 위한 시설이 없다. 블라인드고 그렇고 햇빛에 별 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거 같다. 안전을 위한 조치이겠지만 옆의 경사면 놀리는건 공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다른식으로 활용할 수 있었을텐데.

 

 

정관 유일의 도서관이라 자주 찾을 거 같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쾌적하다. 다만 책이 부족한게 흠인데 어쩔 수 없으리라. 틈이 나면 중앙공원을 거닐고 도서관에 간다.

 

 

가끔식 출몰하는 진상이 이곳에도 있다. 부산시민이 아니라서 대출을 못해준다는데 따지던 사람과

쓸데 없는 일로 사서에게 트집을 잡던 사람이 있었다. 도서관에서 매너가 없는 부류는 본것만 따지면 중노년층이 압도적이다. 밖으로 나가서 전화해야하는 기본적인 매너도 지키지 않는 답답이들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도서관을 잘 이용한다. 조용하고 책도 보기 좋으니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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