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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14

충렬사 부근의 가성비 커피숍

충렬사를 걸었다. 명장동, 안락동의 장점은 충렬사가 있다는 거다. 사적지라 조용히 산책하면서 걷기에 정말 좋다. 입장료를 받았지만 무료로 바뀌었고 8시까지 입장이 된다. 본전은 오후가 되면 폐쇄되어 올라갈 수 없다. 걸었으면 커피로 몸과 마음을 달래주어야 한다. 충렬사 근처에 카페가 정말 많다. 전국 어딜가든 많지만. 교차로에 있는 편의점 세븐 일레븐에서 원두커피를 단돈 1,000원에 판다. 앉을 테이블도 3개나 있다. 편의점 앞은 공사중이지만. 충렬사를 배경으로 커피를 한잔 하는게 좋다. 오후 무렵 충렬사에 들렸다. 해가 길어졌다. 세븐 일레븐 편의점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 원두 커피맛도 이 정도면 좋다. 부근에 있는 이디야나 다른 커피숍들 보다는 못하지만 천원에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어딘가. 매..

맛집&음식 2017.05.08

명장도서관에서 로그인없이 프린트 가능한 PC

출력할 문서가 있어서 명장도서관에 갔다. 출력만 하면 되는데 로그인을 하라고 한다. 명장도서관에서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번을 넣으니. 안된다. 멀미티미어실 관리자에게 문의했다. 첫번째 줄 프린터 옆 PC는 로그인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었다. 정말이군. 친절하게도 스탬플러까지 있어서 편하게 정리를 했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설명을 더 하면. 도서관 프린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사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복사카드 구입 비용은 3,000원이고 한 장 출력할 때 마다 50원식 차감된다.

거리&건물 2017.05.07

장롱면허탈출 Ep.6 하마터먼 벤츠에 받을뻔했다

길거리에 주차를 시도했다. 주정차 금지 구역이지만 늦은 오후 때에는 괜찮기에.. 주차에는 아직 자신이 없기 때문에 널널한 공간을 찾았다. 마침 르노차와 벤츠차 사이에 적당한 공간을 발견했다. 오른쪽으로 틀어서 차를 넣었다. 넣고 보니 더 들어가야 했다. 차를 다시 넣으려 했는데 순간 당황해서. 갑자기 멍해지는 현사잉 일어났다. 차를 완전히 빼서 다시 집어넣는게 좋았는데 좁은 공간에서 맞추려고 하니 어려웠다. 차라리 평행주차를 시도하는게 나을 뻔 했다. 옆에서 지켜보면 아저씨가 하마터먼 벤츠와 부딪힐뻔 했다고 알려주었다. 초보운전인데 썬팅이 너무 진하다는 말도 했다. 그런데 이건 중고차라... 다음부터는 차를 중간에 집어 넣을 때에는 평행주차 시도를 하자.

서면 영광도서에 들렸다가. 괜찮은 감자탕집으로

서면에서 지인과 약속이 있었다. 영광도서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영광도서가 증축을 하는 중이다. 영광도서 바로 옆 부지에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서점은 사양산업이 아니었나? 최근 뉴스에서는 다시 종이책이 뜬다고 하더라만은. 시간이 조금 늦어진다기에 서점안에서 책을 읽었다. 장사가 잘 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평일 오후임에도 서점은 많은 사람들이 드나 들었다. 이러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동보서적이 망해서 그 이득이 영광도서로 오는걸지도 모른다. 만나서 서면 1번지로 이동. 서면은 정말 평일에도 북적인다. 한산하면 사람들의 기운이 그립지만 서면은 복잡하다. 그 복잡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곳을 사랑하겠지. 추천을 해준 감자탕집은 유명한 홍소족발 옆에 있었다. 홍소복잘을 밖에서 ..

맛집&음식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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