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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화상 증상 4

햇빛화상 5일차, 사라진 간지러움

그동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괴롭히던 간지러움 증상이 사라졌다. 완전히 사라진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뭐.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이다. 이번 경험으로 햇빛화상이 1주일 가는걸 알았다. 초반 따끔거림, 그후에 몰려드는 간지러움. 절정기는 지난것 같고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햇빛화상 완치가 되면 블로그에 쓸 예정이다.

사소한 일상 2013.08.31

햇빛화상 4일차, 간지러움이 이렇게 고통스러웠나?

벅벅벅. 등이 가려워서 문지른다. 햇빛 화상으로 인한 가려움이다. 어제밤부터 등에 가려움이 심해졌다.이 가려움은 묘하다. 벌레가 타고 다니는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붓으로 간지르는 것처럼 느껴지도 한다. 잠들기전에는 가려움으로 인해서 잠이 들지 못할 정도의 괴로움이었다. 손톱으로 긁지는 못하고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시원함도 잠깐이다. 또 다시 가렵다. 피부 표피가 일어나는 느낌이 이런것이었나? 꼬마 때 햇빛 화상을 겪어본 이후로는 처음 격는일이다. 이렇게 괴로울줄은 몰랐다. 왜 기억이 없을까? 이 정도로 괴롭다면 기억이 있을텐데. 만약, 이 가려움이 계속된다면 사람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신경이 온통 가려움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집에 와서 거울로 확인해 보니 등 가운데 표피가 일어나고있다. 손으로 문지르..

사소한 일상 2013.08.29

햇빛화상의 고통(?).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이 오다

휴가의 훈장으로 햇빛화상을 입었다. 바다에서 정신 없이 논다고 햇빛 화상을 입었는지도 몰랐다. 저녁에 되어서야 피부가 벌겋게 변한것을 보고 화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피부가 이유 없이 따끔거린다. 셔츠가 피부에 부딪혀서 그럴것이다. 잠을 자는 것도 곤란하다. 보통은 이리 저리 뒤척이며 잠을 잔다. 햇빛화상을 입은 이후로는 조심스럽게 구른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 통증(?)이 오기 때문이다. 햇빛화상을 입은지 2일이 지나고 따금거리는 강도는 줄어들었다. 자가 치료가 되어 가는것으로 보인다. 새로 생긴 증상은 간지러움이다. 피부가 벗겨져서 그런지 간질간질하다. 붓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마음 같아서는 손가락으로 벅벅 긁고 싶다. 문질러서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 이럴..

사소한 일상 2013.08.28

여름 휴가 바다에 갔다와서 입은 햇빛화상, 치료법은

마지막 여름 휴가로 바다에 갔다 왔다. 재미있게 논 것까지는 좋았다. 오랜만에 바다에 가서 너무 열심히 놀았나보다. 전신이 쑤시고 있다. 집으로 올 때 꾸벅꾸벅 졸정도였다. 휴가갔다 하나 더 얻은 것. 전신화상을 입었다.티셔츠를 입고 물놀이를 하지 않은게 화근이었다. 파도를 타면서 물놀이 할 때는 잘 몰랐다. 아니 저녁을 먹을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른 정도였다. '얼굴 많이 탔네' 말만 들었다. 밤이 되자 등에서 열이 올라온다. 피부에 셔츠가 마찰하면 따금거린다. 따금꺼리기에 누워서 자기가 곤란하다. 몸을 뒤철을 때 마다 '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햇빛화상을 입었을 때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찬물이나 찬녹차물을 이용한 냉찜질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물집..

사소한 일상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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