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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15

냇가에서 검정말 채취

개울에 검정말이 서식하여 있는것을 발견. 처음에는 검정말인지도 몰랐다. '어, 수초다' 생각만 들었다. 몇 개를 뜯어왔다. 개울에 있을 때 먼지와 이물질이 붙어 있어 다소 더러웠다. 이 수초를 그대로 어항에 심는다면 기생충과 병균이 들어갈 수 있다. 어항의 불청객인 달팽이도 방문할 수 있고. 수초를 깨끗이 씻은 뒤 락스로 소독을 했다. 락스가 너무 독했나 보다. 검정말이 색이 바래서 투명해졌다. 이런 색의 수초가 있다면 매력적이겠지만 살 수 있으려나? 검정말의 생명력은 대단했다. 병속에 넣어 창밖에 놓아두니 푸른 싹이 올라왔다. 창밖에 두다가 커지면 어항으로 옮길것이다. 검정말은 이렇게 생겼다. 검정말의 어원은 다른 말풀보다 검은빛을 띠어서라고 한다. 토종수초이고 연못, 개울, 늪에서 자생한다. 서식지를..

열대어&수초 2014.06.12

스파티 필름도 수초가 된다

스파티필름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인기가 높은 식물이다. 햇빛이 부족한 공간에서도 사육이 가능해서 키우기가 어렵지 않다. 스파티 필름을 수경재배로 키우기도 한다. 수경재배가 되면 어항에도 넣을수있다. 수분에 익숙한 놈들은 어항에 한 번씩 넣어보게 된다. 한 뿌리를 들어내어 어항에 넣었다. 물 속에서도 죽지않고 잘지내주었다.( 성장하는지는 모르겠다.) 수경재배 식물이 그렇겠지만 못 버티고 녹아버릴수도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잎이 큰 수초가 필요하다면 스파티 필름을 어항에 넣어보자. 일정 크기를 키운다음에 어항에 넣는것이 가장 좋을듯하다.

열대어&수초 2014.03.25

잡초(수초)는 잘 자라고 있다

수초로 심었던 잡초는 잘 자라고 있다. 어항에 수초 아니 잡초를 심었다 수중에 있을 때는 2단으로 자란다. 사진을 보면 양쪽으로 잎이 나있는 상태가 물 밖에서 자랄 때이다. 물 속에서는 줄기가 자라 끝에 하나의 잎이 달려있다. 잡초가 수초가 되다니 뜻밖의 수확이다. 수중에서 생존이 이루어진다는 사실도 놀랍다. 이 녀셕의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열대어&수초 2013.12.20

새로운 발견 - 잡초에서 멋진 전경수초로 변하다

보통 어항에 넣을 수초는 수족관이나 인터넷 구매를 통해서 구한다. 키우기 쉬운 초보자용 수초도 있기는 하나 대부분의 수초는 쉽지 않다. 성장을 위한 이산화탄소도 넣어야 되고 조명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위터코인(위터 머쉬룸이라고 불림)을 보고 알게된 사실인데 수중에서 재배할 수 있는 놈들이 있다. 원래는 물 밖에서 살지만 물속에서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 어항에 넣은 수초를 보면. 스킨답서스, 테이블 야자, 위터 코인이 들어가 있다. 이 셋은 원래는 물밖에서 살지만 물속에서 멀쩡히 생존해있다.( 스킨답서스와 테이블 야자가 잘자라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하지만 죽어가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또 하나 새로운 발견을 했으니. 이 녀석은 우연찮게 알게 되었다. 위터 코인을 화분에서 재배한 다음 어..

열대어&수초 2013.12.13

어항에 심을 수초. 스파티필름

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높은 스파티 필름을 어항에 심었다. 스파티 필름을 수경재배로 키우기도 하는데 아예 수중재배를 시도했다. 스파티필름을 구입한 목적중에 하나가 수초로 심을 생각이었다. 스파티 필름이 수초는 아니지만, 수초를 키우는 것보다 물속에서 잘자라는 식물을 어항에 심는게 더 쉬워보였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어항에 심어놓고 키우는 사람이 종종 보인다. 위터코인도 수초는 아니지만 어항에서 잘자라고 있다. (수초파는 가게에서는 워터코인을 위터머쉬룸으로 팔기도 한다.) 스파티 필름을 뿌리채 뽑아서 물에 잘 씻어준뒤 어항에 심는다. 스파티 필름을 잎이 커서 후경에 놓으니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항에서 잘 적응해주기를.

열대어&수초 2013.11.19

어항에 수초 아니 잡초를 심었다

어항에 워터코인을 심고 있다. 위터코인 수초파는 가게에서 워터 머쉬룸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대략 가격은 3~5촉에 2000원, 3000원한다. 위터코인을 사서 어항에 심어면 그게 워터 머쉬룸이다. 수중재배로 수초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위터코인 화분에 잡초가 생겼다. 작은 잎 2개에 평범해 보이는 잡초다. 하나 하나 뽑아서 버렸다. 위터코인을 뜯어다 어항에 심었는데 이것들이 딸려 왔다. 귀찮아서 그냥 놔두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났음에도 녹아버리지 않고 살아있다. 혹시 이놈들도 수중에서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아예 심어버렸다. 중간에 작은 잎이 새로 싶은 놈들이다. 잘 버텨주어서 새로운 수초를 발굴했으면 좋겠다. 잘 자라준다면 꽤 이쁠것같다.

열대어&수초 2013.11.09

물달팽이 박멸작전 개시. 생이새우는 설국열차로

창가에 수초 몇개 심어놓고 방치된 어항이 있다. 이 어항에는 생이새우와 불청객인 물달팽이가 살고있다. 물달팽이의 수는 점점 늘어나더니 어항벽을 뒤덮을 정도이다. 달팽이 퇴치를 위해서 약이나 달팽이귀신을 투입해볼까도 생각을 했지만 이내 포기했다. 그러기에는 물달팽이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기회에 뒤엎자. 달팽이 퇴치 작전& 생이 새우 피난 작전이 시작되었다. 작전개요. 물달팽이의 완전박멸. 수초와 생이새우를 구출한다. 자갈과 수초는 소독을 하고 어항을 씻어서 말린다. 피난 온 생이새우. 이놈들은 운이 좋았다. 몇몇은 하수구로 내려가거나 삶아졌을 것디ㅏ. 설국열차에서는 추위를 피해서 열차로 이동을 하는데 생이새우들은 보금자리르 떠나 임시 바가지로 가야했다. 뜰채로 휘휘 저어 잡아서 옮긴다. 뜰채만 있다..

열대어&수초 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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