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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새우 24

생이새우항에 아마존 걸이식 여과기 HBL-301 설치를 해보니

새로 구성한 생이새우항에 사용할 여과기로 아마존 걸이식 여과기 HBL-301를 구입했다. 새우가 몇 마리 되지 않는데다 소비전력이 3W로 저전력이라 선택한 모델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과 능력이 뛰어난 스펀지 여과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스펀지 여과기를 사용하려면 기포기를 사용해야 하고 소음이 발생한다. 방안에 두고 사용해야 했기에 스펀지를 제외하고 걸이식을 선택한 것. 정말 소음이 없을지? 걸이식 여과기 도착! 저가형 답게 다른게 없다. 이게 다다. 한손에 쥐어질 정도로 작은 크기이다. 어항 뒤편에 걸어넣고 작동시키면 된다. 작동전 물을 채워 넣어야 한다. 퀭퀭~~ 모터 소리가 나며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별다른 움직이 없길래 고장난 줄 알았다. 구동시간이 기다리면 물이 아래로 흘려 내려간다. 뚜껑을 열어보..

열대어&수초 2018.03.11

붕어항에 있던 생이새우. 수초항으로

처음에는 아버지가 붕어항에 먹이로 줄 요량으로 생이새우를 넣었다. 생이새우 녀석 금붕어에 완전히 쫄아서 구석틈에서 나오지도 않았다. 붕어와 생이새우를 넣으면 안된다. 는 말을 들었는데... "어? 생각보다 잘 지내는데..." 그냥 놔둘까 했다. 그러고 하루 뒤. 잠시 고개를 돌려 어항을 보니. 새우가 금붕어를 피해서 달아나고 있었지만 재빠르게 공격하는 붕어. 새우는 쪼임을 당하더니 죽었다. 역시 새우는 붕어는 맛난 간식이었네. 새우. 합사 안됩니다. 새우 중에도 덩치가 큰 놈이었는데 호기심에 밖으로 나왔다 변을 당한 모양. 어차피 생이를 따로 키울 생각이었고 해서 남아 있던 수초항에 옮겨 넣었다. 새우녀석들 구속에 쳐박혀서 쥐 마냥 숨어있는게 안스럽기도 하고. 새우가 뛰어노는 모습도 재미있는데. 이제 새..

열대어&수초 2018.03.07

물달팽이에게는 락스가 직빵

생이새우항에 다시 물달팽이가 창궐했다. 허탈하다. 물달팽이를 없애기 위해서 많은 노력은 기울였는데. 흑사를 삶고 어항을 소독했는데도 이 끈질긴 물달팽이는 부활했다. 놔둘까 생각했으나 어항에 붙어있는 꼴이 거슬렸다. '물달팽이를 완전히 박멸시키자' 먼저 생이새우를 걷어내었다. 걷어내면서 치생이를 발견했지만 모두 잡을 수 없어서 놔두었다. 생이새우를 안전한 장소에 옮겨놓은 뒤 어항에 락스를 투여했다. 몇방울 떨어뜨려도 생이새우나 물달팽이가 반응이 없다. 물이 많아서 그런가 더 많은 락스를 부었다. 시간이 지나자 어항벽에 붙어있던 물달팽이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물달팽이에게 락스가 직빵이다. 외외였던 것은 생이새우의 생존력이었다. 어항에 남아있던 생이새우는 락스가 석여도 버티고 있었다. 락스가 투여된 후 몇시간..

열대어&수초 2013.12.20

물달팽이 박멸작전 개시. 생이새우는 설국열차로

창가에 수초 몇개 심어놓고 방치된 어항이 있다. 이 어항에는 생이새우와 불청객인 물달팽이가 살고있다. 물달팽이의 수는 점점 늘어나더니 어항벽을 뒤덮을 정도이다. 달팽이 퇴치를 위해서 약이나 달팽이귀신을 투입해볼까도 생각을 했지만 이내 포기했다. 그러기에는 물달팽이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기회에 뒤엎자. 달팽이 퇴치 작전& 생이 새우 피난 작전이 시작되었다. 작전개요. 물달팽이의 완전박멸. 수초와 생이새우를 구출한다. 자갈과 수초는 소독을 하고 어항을 씻어서 말린다. 피난 온 생이새우. 이놈들은 운이 좋았다. 몇몇은 하수구로 내려가거나 삶아졌을 것디ㅏ. 설국열차에서는 추위를 피해서 열차로 이동을 하는데 생이새우들은 보금자리르 떠나 임시 바가지로 가야했다. 뜰채로 휘휘 저어 잡아서 옮긴다. 뜰채만 있다..

열대어&수초 2013.10.06

대하라고 불리는 자이언트 쉬림프

대하라고 불리는 자이언트 쉬림프. 이름 그대로 큰 새우다. 생이새우나 체리새우와 비교해보면 체급차이를 알 수 있다. 사진으로 알아 보기 힘들지만 검지손가락 반만하다. 다 크게 되면 20~30cm까지 자란다고 하니 매우 크게 자란다. 성장속도도 빠른 것 같다. 생이새우가 작아서 불만이라면 자이언트 쉬림프를 고려 해볼만하다. 단 이놈들은 육식을 하는 것 같아서 다른 고기와 합사는 힘들어 보인다. 어항에 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히 알 수가 없다. 4마리 사왔는데 1마리는 죽어버렸다. 죽은 놈들은 다른 놈들이 벌써 처리. 식탐이 강해보인다. 대가리 들고 헤엄. 그나마 선명하게 나온 자이언트 쉬림프 크게 되면 아주 멋질 것 같다. 구피를 언제 빼야할지 고민이다.

열대어&수초 2013.03.24

생이새우는 구피 분해 중

어항에 죽음의 물결이 드리우고 있다. 구피가 연이어 죽어 나가고 있다. 구피로 가득차나갈 때는 너무 많아서 문제였는데 이번에는 계속 죽고 있다. 수온이 낮은 열악한 환경도 윈인으로 작용하리라. 하지만 구피들은 혹한기 훈련을 꿋꿋히 버티고 있다. 어쨋든 죽은 구피는 생이새우에게는 땡큐. MAN VS WILD 베어그릴스라면 '좋은 단백질이죠' 라고 말했을 것이다. 한마리는 분해중이고 좀 더 작은 구피는 해체완료. 등뼈가 고스란히 다 보인다. 구피를 분해중인 생이새우. 죽은 고기의 눈은 참 별로다. 중앙의 흰색이 구피 사체. 카메라를 들이대자 놀라는 생이새우. 구피가 뼈만 남았다. 꼬리 지느러미와 등뼈가 고스란히 보인다. 점점 색이 옅여지는 구피 사체.

열대어&수초 2013.01.22

암컷 구피의 죽음

그동안 비실비실 거리던 암컷 구피가 오늘 명을 다했다. 구피가 죽기 직전에 하는 행동이 있다.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고 수초나 돌맹이위에서 가만히 있다. 마치 죽음을 준비하는 듯 하다. 이런 행동을 보고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어항에서 가장 큰 암컷 구피였는데 그 자리를 다른 구피에게 넘겨주는구나. 구피가 죽으니 바로 색이 변했다. 생이새우들이 구피사체를 먹기 시작한다. 3~4일 지나면 뼈만 남게 되리라. 구피 암컷의 분해과정은 블로그에 올려볼 예정. 수초 사이로 있는 암컷 구피. 처음에는 쉬는 줄 알았다. 색이 변한고 아가미가 움직이고 있지 안는걸 보고 죽은 걸 알았다. 구피사체 옆의 생이새우. 비닐을 뜯어내고 있었다. 구피 사체 옆의 위터코인이 잘 자랐군. 시간이 지나자 생이새..

열대어&수초 2013.01.10

구피가 죽은지 4일째, 생이새우에 의해 뼈만 남다

환수충격으로 구피가 죽은지 4일째. 생이새우들의 구피 해체작업이 막바지에 들어갔다. 드디어 구피가 뼈만 남았다. 결국은 구피가 다 처리했다. 죽은 구피는 생이새우들의 영양분이 되었다. 생이새우도 죽으면 구피의 먹이가 된다. 어항속에서 일어나는 생태순환. 절대 강자는 없다. 해체작업에 열중인 생이새우. 마침내 뼈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물속의 청소부. 구피 사체뿐만 아니라 구피똥도 처리한다. 구피가 드디어 완전히 해체되었다. 뼈만 남아서 구피인줄 모를 정도이다. 마직막 손질 중인 생이새우. 뼈만 남은 생이새우. 생이새우는 포식을 하고 사라져 버렸다.

열대어&수초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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