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취득 13. 마지막 관문 도로주행 시험(2) 평행주차 시험

나의 이름을 호명하자 같은 조와 함께 이동을 했다. 남자는 주먹, 남자는 1종이라는데 나 혼자서 2종이다. 2종 남자는 거의 못 본 것 같다. 같은 조에 여자만 있어서 조금 뻘쭘했다. -_-; 뭐 나만 잘 치면 된다.

여기 앞까지 이동을 했다.

평행주차 시험을 볼 장소이다.

다른 수험생이 평행주차 시험을 보고 있다.

1종 응시자들의 평행주차 시험을 보고 있다.

잘 넣었다.

잘 넣었네.

다른 장소의 평행주차 응시자들.

교육시간이 적어서 인가? 같은 조의 반이상이 평행주차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여자 사람들은 공간지각력이 떨지는 것인가? 생각도 들었다. 남말을 할 때가 아닌 것이 나 역시 둔하기 때문이다. ^-^; 운전감각이 둔하다면 학원에서 배우는 6시간 가지고는 부족할 것이다. 나 또한 아버지에게 연수를 받아서 감각을 익혔는데, 자신이 운전감각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서 많은 연습을 하는 게 좋다. 바로 되는 방법은 없다. 연습을 많이 하는 수 밖에 없다.

구름도 적당히 있어서 오늘은 좋은 날씨다.

드디어 나의 차례. 배운대로. 연석에서 정지. 브레이크 떼고 3초간 이동. 오른쪽으로 감은 후 45도 각도를 만든다. 중립으로 만들고 후진 후 왼쪽으로 감았다.  어라! 들어가고 보니 바퀴가 선에 물렸다. 이 상태면 3점 감점이다. 여기서 선택을 해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조금 더 조정을 해서 감점을 없게 만드느냐? 조정을 하다가 실수로 연석을 건드려서 6점 감점이 되느냐? 이다. 안전하게 3점 감점 맞기로 했다. 




평행주차 연습할 때는 잘 되었는데 시험에서 이렇게 된게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