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

동래 구워삶기에서 한 잔

맑음과흐림 2017. 1.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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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를 지나가다 응, 새로 생겼나? 발걸음을 멈추었다.

 

퓨전음식점 같은데.

 

여기 한 번 들어가볼까? 그러지 뭐.

 

자리에 앉자말자 계란말이를 세팅해 준다. 계란말이에다 치즈를 넣고 마요네즈를 찍어 먹었다.

 

뭐가 좋은지 몰라서 가장 대중적이고 자신있어 보이는 메뉴로 주문했다.

 

매운 정도를 묻길래. 남들 다 하는 매콤한 정도. 신라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동래에 사람이 원래 많지만 주말이서 사람이 금방 채워졌다.

 

 

동래 구워삶기

동래 구워삶기

 

본메뉴는 오징어, 해물, 라면사리에 그리고 또 뭐가 들었더라. 하여튼 이걸 섞어 먹는 전골 느낌이다.

 

매콤한 맛이 소주와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소주값이 3,500원이다. 깻잎을 좋어하는데 양을 적게 준다.

 

깻잎 값이 올랐나?

 

한참을 퍼 먹다. 종업원에게 볶아 달라고 부탁. 이렇게 먹으니 배는 불렀다.

 

2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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