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잃어버린 도서관 회원증을 발견하다

맑음과흐림 2014. 3.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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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회원증을 잃어버렸다. 지갑을 뒤져도 없고 바지 주머니, 패딩 주머니를 뒤져도 안 보인다. 가방에 있나?

그래도 없다. 찿아봐도 없어서 분실한 걸로 결론을 내리고 회원증을 재발급받았다. 가지고 있던 도서관 회원증이 낡았으니 교체도 할 겸해서라는 심정으로. 도서관 회원증 분실 사건은 잊혀지는듯 했다.

 

하루는 빗자루로 방청소를 하는데 무엇인가 나왔다. 앗! 잃어버린 도서관 회원증이었다. 아무리 찿아도 없던 도서관 회원증이 책상 옆 틈에 있었다.어떻게 거기로 들어갔지. 떨어뜨릴 만한 공간이 아닌데. 통합도서회원증을 발급받았기에 구 도서관 회원증은 사용할 수 없다. 찿은 기념으로 비교를 해본다.

 

 

도서관 회원증, 통합도서회원증

 

왼쪽이 구 회원증, 오른쪽이 통합도서회원증이다. 한 눈에 봐도 구 회원증이 촌스럽다. 통합도서회원증은 초랙색 바탕에 책과 사람을 포인트로 줘 눈에 띈다. 부산광역시립 공공도서관 독서회원증에서 통합도서회워증으로 변경이 되었다. 디자인은 바뀌었어도 기능이 동일하다. 아래에 이름과 바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도서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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