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

서면 영광도서에 들렸다가. 괜찮은 감자탕집으로

맑음과흐림 2017. 5. 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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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서 지인과 약속이 있었다. 


영광도서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영광도서가 증축을 하는 중이다.

영광도서 바로 옆 부지에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서점은 사양산업이 아니었나?

영광도서 증축공사책장자가 잘 되는 모양이다.




최근 뉴스에서는 다시 종이책이 뜬다고 하더라만은. 시간이 조금 늦어진다기에 서점안에서 책을 읽었다.

장사가 잘 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평일 오후임에도 서점은 많은 사람들이 드나 들었다.

이러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동보서적이 망해서 그 이득이 영광도서로 오는걸지도 모른다.

만나서 서면 1번지로 이동. 서면은 정말 평일에도 북적인다.

서면서면은 평일에도 열기가 느껴진다.




한산하면 사람들의 기운이 그립지만 서면은 복잡하다. 그 복잡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곳을 사랑하겠지.

추천을 해준 감자탕집은 유명한 홍소족발 옆에 있었다. 홍소복잘을 밖에서 보니 외국인들이 모여서

족발을 뜯고 있었다. 이제는 외국인들이 감자탕, 족발, 닭발을 먹어도 신기하게 보이지도 않는다.

입구인듯 아닌듯한 문을 지나면 감자탕 집에 나온다.

서면 감자탕푸짐하고 맛좋은 감자탕. 그보다 양념게장이 엄청 맛이 있었다.




감자탕 중 주문. 대자인듯한 중자가 나온다. 감자탕도 맛이 있지만 더 맛있는 건 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이었다. 너무 달달하지도 않고 적당한 맛. 이 양념게장만으로 밥 한그릇은 그냥 비울 수 있겠

다. 옆 데이블에서는 일본인 와서 역시 감자탕을 먹고 있었다. 감자탕은 일본인들에게 입에 맞는 듯.

나오고 나서도 감자탕 보다 양념게장이 생각난다.

서면에 와서 감자탕 먹고 싶다면 한 번 들려보면 괜찮을 것이다.

역시 맛집은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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