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맞짱편 콩밥천국 vs 조직검사, 캐릭터 별명

지난주에 방영했던 무한도전 맞짱편. 캐릭터 설정을 위한 별명을 만들었는데 딱 들어맞는다. 다들 센스가 좋은듯. 주옥같은 말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 압권은 콩밥천국. 우와 정말 감탄했다. 어떻게 저런걸 생각해 내는지

노홍철은 아무래도 예능을 위해서 타고난 사람같다. 무한도전 pd인 김태호가 무한도전월드를 만들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그대로 할려는 모양. 데프콘은 거의 멤버같은 느낌이고 못친소 캐릭터들도 자주 출연해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 같다.

조정치. 연희동 꼬질이. 별명은 예정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이 사람으로부터 시작.

하림. 시흥동 돌고래

윤종신. 평창동 매생이. 매생이에서 뿜었다.

길. 길 가르시아. 길은 자폭개그로 흥하는 중.

김제동. 서래마을 꼬요.

데프콘. 마포 꿀주먹. 주먹이 달아요.

권오중. 여의도 권집사. 타락집사로 했다면 어떗을까?

김영철. 그냥 김영철. 김영철은 무한도전에서 잘 안맞는 듯 하면서 그게 또 어울리는 것 같다.

게임화면을 보는 듯한 조직원 소개

콩밥천국. 조직원 윤종신이 잘 어울린다.

조직검사. 조직원. 데프콘은 진짜 같다.

콩밥천국이나 조지검사는 둘다 바지 보스 실세는 따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