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트북 구입 고민, 조금만 더 보태면의 반복

맑음과흐림 2013. 2.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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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맛이 가서 컴퓨터를 구입하기 위해 탐색하고 있다. 조립컴퓨터를 살려고 했으나 방향을 바꿔서 노트북으로 선회. 들고다니지 않고 집안에서만 사용할 것이므로 폭이 상당히 넓다. 게다가 노트북 가격이 상당히 많이 떨어진 상태다. 보급형 노트북은 30만원~40만원대면 구할 수 있다. 물론 고급형보다 떨어지지만 문서작성, 웹서핑, 영화감상만 한다면 쓸만하다. 노트북 가격비교를 하면서 검색. 처음 생각은 저렴한 노트북으로 할 생각이었다. 30만원 중반으로 살려고 생각하다 계속 비교를 하다 보니 조금 더 보태서 모델을 올리자. 그러고 있다가 다시 조금만 더 보태자 하니 40만원대 이정도면 됐다. 하는데 약간만 더 보태서 50만원대 중반. 당초 저렴한 놈으로 구입한다는 계획은 이미 사라졌다.



레노버 b590레노버 b590. 듀얼코어 아이비 브릿지 펜티엄, 500기가 하드, 4기가램. 15.6인치. 이 놈을 살까 더 할까 고민중.


정신을 차리고 난 뒤 '다시 저렴한 놈으로 구하자.' 가격을 낮춘다. 그러나 다시 '조금 만 더 보태면'반복 시작 -_-; 무한루프를 돌고 있는 중이다.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까지 끝도 없이 이 과정을 반복할 것 같다. 이럴 때는 차라리 컴퓨터에 대해서 몰랐으면 좋을 것 같다. 조금 알고 있으니 계속 비교를 하고 알아보게 된다.과연 어떤

노트북을 사게 될 것인가? 많이 알아보고 사는게 내 성격인데 간혹,그냥 지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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