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무좀치료 프로젝트 22 : 약만 바르고 있는 중

맑음과흐림 2014. 6.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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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치료를 한지 1년이 넘었다. 피부가는 더 이상 가지 않고 로세일 네일레카만 바른다. 1주일에 2번 발라야 하지만 잊어 버리고 1번만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의사는 로세일 네일레카가 떨어지면 다시 오라고 했는데 당분간 갈 일이 없을것같다. 조그만 약병에 들어있지만 아주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이 다 떨어지려면 2~3달 걸릴걸로 보인다.

 

그렇다면 무좀은 어느 정도 치료가 되었나? 조금 애매하다. 완치는 아니자만 더 치료하기도 애매한 상태다. 의사가 안낮는다고 의아해 하는데 생활 습관이 문제인가 싶어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고 다닌다. 예전보다 발에 땀이 덜 나는편이다. 제일 중요한건 발관리이다.

무좀이 사라지면 치료 완치후기를 작성하려고 했다. 완치 판정을 받으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이고 기약이 없다. 이거 잘못하면 평생동안 달고 다녀야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친근한 녀석도 아닌데 그만 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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