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무좀치료 프로젝트 20 - 피부과를 열두번이나 가다니

맑음과흐림 2014. 4. 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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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으로서 피부과를 열 두번 가게 되었다.한 달에 한 번. 1년 동안 갔다니. 그런데 마지막이 보이지 않는다. 증상이 발톱 끝까지 왔는데 그 후로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거의 다 된것처럼 보이는데 마지막에 주저 않은 모양새이다. 여태까지 투자한게 있어서 포기할 수 없고 다시 피부과를 갔다. 벚꽃이 흩날리는 이 좋은 계절에 나는 피부과에 간다.

 

의사의 면담 발을 보던 의사는 '허, 참 치료가 잘 안되네' 의사가 묻는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는 '여기서 더 나아지지가 않네요' '말했다. 종이 무언가를 쓰던 의사는 '약을 쓰는건 이 번이 마지막입니다. 더 이상은 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죠?' '바르는 약만 사용하세요' '약효가 좋도록 발톱을 잘 긁어준 다음에 약을 발라주세요' '이제는 약이 다 떨어졌을 때만 병원에 오세요''예, 알겠습니다.'

 

 

무좀치료 처방전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무좀이 완치되는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다. 먹는약은 전과 같은 디푸루칸캅셀과 엘프라이드정. 이 약은 이번이 마지막이다.진료비는 2900원 제조비는 8000원.

 

 

회차 / 항목

진료비

합계

1

3900원

10200원

14100원

2

2800원

8600원

11400원

3

2800원

10200원

13000원

4

2800원

8600원

11400원

5

2800원

8600원

11400원

6

2800원

8600원

11400원

7

2800원

8600원

11400원

8

3900원

8600원

12500원

9

2900원

8000원

10900원

10

2900원

13800원

16700원

11

2900원

8000원

10900원

 12

 2900원

8000원 

1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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