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동의대학교 축제. 장소는 좋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

맑음과흐림 2018. 5.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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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축제 공연이 이번에는 야구장에 열렸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협소한 야외음악당보다 좋은 선택으로 보였다.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도 있고 잘 보이기도 하고. 



찾아갔던 날에는 홍진영이 온다고 했다. 학교버스를 타고 야구장으로 갔다. 걸어서 가기는 힘들것이다.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아 보였다.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했고, 거기가 바람까지 불어서 야외에 있기는 좋지 않은 날씨였다.  학교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평소처럼 방문하는 사람도 없었다.



작년 싸이 왔을 때는 엄청 오던데. 



그래도 몇몇이 오기는 했다. 야구장을 공연장으로 한건 잘한선택이었다. 이제 가수나 공연자들이 안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기에도 단점이 있었다. 비가 오는 건 어쩔 수 가 없는데.  땅에 물이 고여서 질퍽여 움직이가 나빴다.



푸드트럭도 잔뜩 왔던데. 다들 공쳤을 것이다. 인원이 많지를 않으니. 




동의대학교 축제


넓다. 비가 와서 질척임이 사진을 봐도 느껴진다. 


인원에 비해서 푸드트럭이 많게 느껴질 정도. 





동의대학교 축제



그래도 우산을 쓰고 관람하는 사람이 있기는 했다. 젊으니까. 좋은건가. 


동의대학교 축제

동의대학교 축제


비가 오는 와중에도 열심히 공연하는 모습. 사진으로 보이지 않지만 부슬비가 내리치고 있었다. 



동의대학교 축제


이 상태로는 홍진영이 와도 공연못할 것 같았다. 기다리기도 무의미해 보이고. 



그냥 집으로 갔다. 



하지만 왔다고 한다. 조금 더 기다릴 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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