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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취득기 51

장롱면허탈출 Ep. 5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시도한다

주차는 여전히 두렵고 자신이 없다. 후진은 두려워서 옆에 조신하게 대어 놓는다. 한적한 공간을 찾아서 후진추자 연습을 해본다. 지하주차장은 초보운전자에게는 고난이도 미션이다. 적어도 주차 공간이 두군데 이상일 경우만 주차를 시도한다. 한대만 주차할 수 있는 장소는 아직 두렵다. 나도 언제즘 멋지게 넣어 볼련지 모르겠다. 그래도 성과라면. 계속 주차 시도를 해보니 점차 두려움이 사라짐을 느낀다. 차를 넣었다 뺏다 하는 건 여섯, 일곱번은 되는 것 같다. 그렇게 하고도 차에서 내려서 다시 보고, 삐뚤러 보이면 다시 맞춘다. 적어도 차를 반듯하게 맞추기는 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장롱면허탈출 Ep. 5 자동세차 첫경험

오프로드를 달렸더니 차가 먼지투성이였다. 지난번에 주유하고 세차할 수 있었는데 깜빡했다. ㅜㅜ 이번에 주차하고 세차. 자동체사 첫경험인데 별거 없다.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자리를 맞추고 차를 정지시킨 채로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경고문에는 세차중에는 차를 움직이지 말라고 되어 있다. 녹색등이 켜지면 그 때부터 움직이면 된다.

장롱면허탈출 Ep. 4 운전할 때 전화오면 짜증이

운전할 때 전화를 받는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별 생각이 없었다. 운전을 하면서 전화가 오면 짜증이 난다. 전화 알람 소리 때문에 주의가 분산이 되고, 운전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된다. 받아야 되는 전화가 오면 더 난감하다. 지금으로서는 운전하면서 전화는 못 받겠다. 그래서 차를 도로변에 정차 시켜 넣고 전화를 받거나 건다. 현재는 이게 가장 안전한 행동이다. 전화받으면 사고 날 거 같다.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많이 발생할텐데 걱정이다.

장롱면허탈출 Ep.3 운전할 때는 신발도 중요하다

어제는 일이 있어서 구두를 신고 차를 몰았다. 이 구두가 살짝 컸다. 운동화를 신고 몰고와 구두는 느낌이 다르다. 구두보다 운동화가 차의 감각이 잘 전달된다. 구두가 크다 보니 엑셀과 브레이크 밟는데 불편하게 느껴져서 상당히 긴장했다. 운전용 신발이나 슬리퍼를 하나 구해 놓을까 생각 중이다. 운전할 때는 가급적 편한 신발을 신도록. 어제 경험 후 내린 결론이다.

장롱면허탈출 Ep.2 하이패스 차로만 몇 번을 지나간건지

고속도로 입구는 하이패스 차로와 일반차로가 분리되어 있다. 하이패스는 하이패스대로 일반은 일반으로 가야한다. 진입전에 헷갈려서 하이패스 차로에 그냥 지나간게 2번이다. 크흑.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곳에 지나가면 좌측에 사이렌 표시가 뜬다. 급하게 차를 갓길에 정차를 하고, 도로공사 직원에 방법을 물었다. 이럴 때는 출구에서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고 한다. "남양산에서 왔습니다." 고 출발지를 말하고 차번호를 불러주면 된다. 톨게이트에서 해결은 안될테고 내려서 해결해야 할 것이다. 출구에서는 나 말고 요금 미납자가 2명이나 있었다. 화물차 운송기사였는데, 운전에 능숙한 사람도 종종 실수를 하는 가 본다. 초보는 아마 더 하겠지...

장롱면허탈출 ep.1 드디어 혼자서 도로로 나가보다

운전연수를 받고 주행에 익숙해졌다. 혼자서 도로로 나갔다. 확실히 옆에서 봐주는 사람이 없으니 긴장이 된다. 그래도 도로주행 처음 할 때 그 어벙벙함은 아니다. 운전에 익숙하지 않아서 멀티 조작은 하지 못하겠다.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만 ( 현실적으로 많이 하는 ) 전화받기는 꿈도 못 꾸겠다. 지금 상태에서 운전중에 전화 받으면 100% 추돌사고 일어날 듯 하다. 주행은 어느 정도 되고, 부담스러웠던 차선 변경도 수월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된다. 저속상태에서 차선변경은 해보지 못했다. 이건 아직도 자신이 없다. 과감하게 머리를 들이댈 용기가 없다. 오늘의 돌발 이벤트! 모르는 길로 한참 들어갔다 집으로 돌아 가려고 우회전을 했다. 내비게이션 찍으려고 엥! 곧장 아파트 출입문으로 가는게 아닌가. 룸미러로..

바뀌는 운전면허 기능 시험. 3개 코스로 늘어났다

운전면허 기능 시험이 간소화 부작용이 지적되고 기능 시험이 어려워진다. 기능시험은 너무 쉽게 만들어 놓아서 문제가 많았다. 직선 코스를 가다 돌발상황에 브레이크 한 번 밟아 주면 끝이 난다. 시험에 응시를 해보면 어린애 취급하는 것 처럼 보여 어이가 없기도. 좋은 시절이 곧 끝이 난다. 기능 시험의 기존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 3개의 코스로 늘어나게 되었다. 출발코스, 경사로코스, 가속코스이다. 그런데 이것도 쉬워 보이기는 하다. 기능시험이 쉽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도로주행에 나가게 되면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쉬울 때 시험에 응시해서 면허를 취득하는게 좋으므로 운전면허 미소지자는 가능하면 미리 따두도록 하자. 개정된 시험은 16년 12월 2..

동일자동차학원, 도로주행 시험코스 4개 이미지

도로주행 코스 4개. 기존 2개에서 2개가 더 추가되었다. 동일자동차학원 홈페이지에 가보면 예비코스가 6개 더 있지만 본 시험은 코스1, 코스,2, 코스3, 코스4로 진행된다. 도로주행 시험이 채점기계가 도입되고 변화가 있지만 기본은 동일할테니 이전글을 참고 1 운전면허 취득 13. 마지막 관문 도로주행 시험(2) 평행주차 시험 2.운전면허 취득 14, 마지막 관문 도로주행(3) 도로주행 시험 합격! 3.운전면허 취득 15, 도로주행시험 합격 후에 동일자동차 학원 마지막 방문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 합격률은?

방학 때, 운전면허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을 시기이다. 운전면허 간소화 이후 면허 취득하기가 쉽다는 말이 나온다. 간소화 되어서 쉬어진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연습시간 부족이라 도로주행 시험에서 많이 떨어진다. 합격률은 얼마나 될까? 시험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50% 선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80~90& 였다고. 내가 응시한 도로주행 합격률은 세어본 결과 20% 인원만 합격을 했다. 처음 응시한 사람 대부분이 도로주행 불합격이라고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도로 주행 연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6시간 교육받으면 도로 주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만 되는것일뿐 운전 감각이 미흡한 수준이다.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거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학원에 돈을 내고 추가 연습을 하는게 좋..

그래도 운전면허 합격은 쉽지 않다

운전면허 취득 절차가 간소화함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한다. 교육시간이 부족한데 도로에서 운전을 할 수 있겠냐고? 면허를 너무 쉽게 주는거 아니냐는 말을 한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입장에서 보아도 절차가 너무 간소화되었다. 교육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운전을 충분히 배울 수 없다. 그렇다고 면허까지 쉽께 딸 수 있을까? 그건 아니다. 운전면허 취득 과정은 이렇다. 운전면허 필기 시험 : 누구가 합격할 수 있고 큰 문제 없다. 운전면허 기능 시험 : 너무 쉽다. 아이들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학원에서 시험을 치른다면 2시간 배우고 기능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여기서 부터가 문제다. 배운게 없는데 바로 도로 주행을 한다. 도루 주행 연습도 불과 6시간. 하루에 2시간씩 주행하더라도 3일밖에 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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