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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12

취성패(취업성공패키지) 신청 실패

고용노동부에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러 갔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의료보험증을 들고 갔다. 결과적으로 신청이 되지 않았다. 이유는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서 필요하다. 이것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고 건강보험료가 아주 복잡하다. 밝힐수는 없지만 가족관계가 명의상으로 꼬여있는데. 이게다 그놈의 imf 때문. 이건뭐.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서를 총4장 뽑아야 한다. 그러니까 가족의 내역을 다 본다는 말이다. 5인가구 기준으로 적용이 되어서 194,390원이 되어여 한다. 자격이 안된다. 좋아해야 하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취성패가 저소득증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나에게 추천한 이유는 뭐지???? 신청이 안되는걸 좋아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잡담 2017.10.31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장윤정을 보기 위한 기다림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성인가요. 6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저녁을 먹고 내려갔더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중앙공원에 사람들이 모인 건 한 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이 역대 가장 많았던 거 같았다. 사람들로 꽉꽉 들어찼으니 앉을 좌석은 없었다. 관람석 끝자리에서 서서 보았다. 진행이 매끄럽지가 않았다. 첫 곡이 시작하고 두번째 곡이 나올동안 아무런 일도 없었다. 보통 이럴 경우 MC가 아무 말이나 하면서 시간을 끌어주는데. MC도 보이지 않았다. 두번째 가수는 노래가 중간에 두번이나 끊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말인즉슨 AR과 MR이 헷갈렸다나. 하여튼 그렇게 하고 공연이 계속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좌석에서 이탈하는 사람이 나와서 앉아 볼 수 있었다. 저녁에 되니 오후와 달리 꽤 쌀쌀해지고..

사소한 일상 2017.10.30

쓸잡템. 미니 전화기. 휴대폰이 있는데 무슨

이 물건이 아마 10년 이상은 된거같다. 전화선과 이어폰이 있는 미니 전화기이다. 버튼 누르면 전화 걸리고 이어셋으로 말하면 된다. 하지만 누구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점에는 유선전화는 계륵에 불과할 뿐이다. 요즘에는 일반전화도 없는 사람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 않은가? 마지막으로 사용을 해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마 지금도 작동은 될거 같지만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 확인해 볼 수는 없었다. 필요하지 않아 버려지는 물건. 전화. 쓸잡템으로 처리되어 수거통으로. 모르겠다.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 수거통에서 가져갈지.

내가 버린 것 2017.10.28

쓸잡템. USB 안마기. 결국 안쓰더라.

경품으로 받았던 USB 안마기. USB에 연결을 하면 ㄷㄷㄷ 하고 진동이 온다. 그게 다. 진동으로 하는 안마기이니 더 이상의 기능은 없다. 받아보고 2~3분 돌려본 뒤 처박아둔 물건. 등에다 넣을 수도 없고 손으로 하기에는 이상하고. 여튼 쓸모가 없었다. 쓸모없는 잡템 중 하나. 깨끗한 새거 였지만 어디 주기도 뭐하고 팔기도 애매한 상품이라 쓰레기통으로.

내가 버린 것 2017.10.27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한채 버린 두루마리 키보드

이걸 언제 어디서 얻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동생이 가져온거 까지는 기억나고 그 뒤로는 재생이 안된다. 아마도 잠깐 가지고 놀다 구석에 박아 버렸으리라. 보통 키보드와 달리 접을 수 있는 두루마리형 키보드이다. 키보드를 가지고 다닐려면 길이 때문에 휴대성에 제약이 생기는 단점을 보완해 주는 제품. 하지만 두루마리라는 특성 때문에 재질이 PVC 일 수 밖에 없다. 타이핑을 해도 버튼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집에 있는 컴퓨터에는 키보드가 다 있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고 밖에 나가서 써야 하는데... 밖에 나가서는 쓸 일이 없는게 문제이다. 그러니 구석에 박히게 된것이다. 만약 정상 작동이 되었다면 가지고 있었을 테지만 몇몇 키가 작동이 안된다. A,S,D는 안되고 F부터 된다. 이러면 ..

내가 버린 것 2017.10.25

2017 기장열린음악회 왈라리, 크라잉넛, 소찬회 등

20일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열린 기장열린음악회. 중앙공원에 가까워 오니 앰프 에서 울려퍼지는 소리파가 몸으로 느껴졌다. 개회식이나 이런 저런 행사가 할테니 8시 무렵에 갔었다. 퍼포먼스 공연이 있었고, 그룹 왈라리와 크라잉넛, 소찬휘가 와서 공연을 했다. 행사가 열릴 때 마다 사람들이 꽤 모인다. 엄마, 아빠손 잡고 오는 아이들도 많고, 정관에는 애를 키우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한 아이가 부모를 잃어버려서 MC가 안내해주기도 했다. 5살 어린이는 엄마와 중앙공원에서 헤어진게 추억으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공연장 주위로 펜스가 쳐있고 안전요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앙공원이 공연하기에는 괜찮다. 그룹 왈라리. 처음 보는데. 잘 하더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사람들의 호응이 좋았던 크라..

사소한 일상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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