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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18

통영타워에서 한끼 식사

거제도와 통영시 이어주는 신거제대교를 타고 가면 웬 타워가 하나 있다. 이름은 통영타워로 거장하지만 휴게소다. 여느 휴게소와 다른 점은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서 풍광이 아주 좋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바다 보면서 쉬 하는게 가능하다. 통영타워. 휴게소라고 되어 있지만 타워 레스토랑도 있고. (가보지는 않았다.) 주변은 휑하다. 휴게소답게 주차장이 매우 넓다. 통영타위 뒤 배경. 이 경치를 보면서 식사하는게 가능하다. 전망대에서 옆은 화장실이다. 한산대첩 시발점이다. 화장실. 세면대. 소변기에서도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휴게소 답게 편의점도 있다. 통영꿀빵을 사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3개 이상 먹지 못했다. 하나 사면 필히 2~3명이 붙여야 해결될 것 같다. 여기서 먹은 음식맛은 특별하지는 않았다. 나쁘지도..

맛집&음식 2017.01.10

금계리에서 먹은 유황오리백숙. 괜찮네

병산저수지를 구경하러 간 적은 몇 번 있었지만 근처에서 뭘 먹어보지는 않았다. 병산에 있는 금계리에 갔다. 정관에서 병산저수지 가기 전 다리를 건너면 마을 끝에 금계리가 있다. 주차장이 없나 했는데. 아주 넓었다. 다소 외진곳에 있으므로 주차장은 필수이겠지. 멍멍이 두 마리가 사람이 왔다고 반겨준다.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성격 좋아보이는 댕댕이. 옆집의 굴뚝에서는 연기라 모락모락 올라온다. 정감있네. 여기가 금계리 입구. 가정집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내부가 아주 넓다. 단체 손님 받기는 아주 좋아 보인다. 반찬이 6~8개가 먼저 나오고 주문한 오리백숙이 잠시 기다리니 나왔다. 유황 오리 백숙이다. 꽤 먹음직 스러웠다. 잡고 뜯어보니 살도 실하고 맛이 있었다. 3~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그럴 수 밖..

맛집&음식 2017.01.06

동래 구워삶기에서 한 잔

동래를 지나가다 응, 새로 생겼나? 발걸음을 멈추었다. 퓨전음식점 같은데. 여기 한 번 들어가볼까? 그러지 뭐. 자리에 앉자말자 계란말이를 세팅해 준다. 계란말이에다 치즈를 넣고 마요네즈를 찍어 먹었다. 뭐가 좋은지 몰라서 가장 대중적이고 자신있어 보이는 메뉴로 주문했다. 매운 정도를 묻길래. 남들 다 하는 매콤한 정도. 신라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동래에 사람이 원래 많지만 주말이서 사람이 금방 채워졌다. 본메뉴는 오징어, 해물, 라면사리에 그리고 또 뭐가 들었더라. 하여튼 이걸 섞어 먹는 전골 느낌이다. 매콤한 맛이 소주와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소주값이 3,500원이다. 깻잎을 좋어하는데 양을 적게 준다. 깻잎 값이 올랐나? 한참을 퍼 먹다. 종업원에게 볶아 달라고 부탁. 이렇게 먹으니 배는 불..

맛집&음식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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