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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 16

홈플러스 대란이라고 해서 갔더니

홈플러스에 전자제품을 싸게 푼다고 들어서 달려갔다. 뭐 달려간것까지는 아니지만 어쨋든 외장하드와 블루투스 스피커가 싸다고 들었지만. 진열대에 텅텅 비어 있었다. 5천원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라도 있기를. 하지만 없었다. 비 원정대가 이미 다녀가서 쓸어담았구나. 웃긴건 홈플러스 전자매장의 분위기이다. 보통 이곳에는 한산해서 사람들이 없는데 남자들이 매장 주위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누가봐도 '풍문으로 듣고 달려왔소' 느낌이다. 그들도 나를 보면서 생각하겠지. 저놈도 소문듣고 왔구만. 몇몇 남자들의 손에는 마우스가 들려있었고. 엉. 외장하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엥. 저기는 스피커도 있네. 아! 조금만 더 빨리 왔다면 구했을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필요가 없어. 필요도 없는데 돈도 안쓰고 좋지. 라고..

사소한 일상 2016.02.11

코리도라스가 죽었다

코리도라스 한 마리가 죽었다. 전부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실거려서 오늘 내일 세상을 뜨겠구나 했다. 오늘 확인을 해보니 사체가 되어 있었다. 이 녀석이 어항에 들어온지가 아마 2년에서 3년 사이 된거 같은데 명대로 살다가 죽었다고 봐야겠다. 뜰채로 건져올린 코라도라스이다. 코리도라스 뒤에는 망할 놈의 이끼다. 어항의 적. 이끼.

열대어&수초 2016.02.08

화장실에서 짜증나는 일 발생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짜증 이벤트가 있다. 대표적으로 변기를 막혔을 때. 변기를 뚫을 생각을 하면 한 숨부터 나온다. 휴지가 떨어지는 일은 크게 짜증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휴지가 떨어졌다. 휴지가 변기에 쏙 빠진 것이다. 재빨리 꺼내기는 했지만 한 쪽면이 다 젖어버렸다. 젠장. 이건 또 무슨 일이야. 투덜거리며 새로운 휴지를 꺼냈다. 젖은 휴지는 말려서 써야지. 아직 양이 많이 남아서 버릴 수도 없다.

사소한 일상 2016.02.04

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체크카드) 무료로 발급받는 법

시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체크카드) 발급 수수료가 변경되었다. 사전신청 서비스 전액면제에서 5만원으로, 은행에 가서 발급 받게 될 경우에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수수료가 변경되었다. 인터넷 무방문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제현금카드 발급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무방문 신청 서비스는 은행에 가지 않고 실명확인을 한 뒤 집으로 배송받는 서비스이다. 그러니 국제현금카드를 수수료 없이 발급받으러면 시티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무방문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자.

잡담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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