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5/11 23

좌광천의 동물. 가까이 다가가기엔 먼 오리

좌광천을 걷다보면 물위에 노니는 오리를 보게된다. 좌광천은 냇가 수준이라 물이 많지 않은데 오리는 계속 머문다. 산책하는 인간을 자주 마주치다 보니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는 않지만 안심하지는 않는다. 가까이 접근하면 반대편으로 슬금슬금 옮긴다. 근처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좌광천에 나오는데, 오리를 본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한다. 아이들의 소란스러움은 오리에게는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이른 아침이나, 햇빛이 내리쬐는 한 낮에는 또아를 틀고 잠을 자는 모습도 본다. 털의 보호색 때문에 바위와 구분이 가지 않을 때도 있다. 반대편으로 이동 중 물장구 치는 오리. 보다시피 물이 얇다.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을 하는 듯한 오리다. 5분간 계속 이러고 있었다.

사진 2015.11.07

파리바게뜨 해피콘 모바일쿠폰을 사용해보다

파리바게뜨에 가서 빵을 담은 후 결제로 모바일 쿠폰을 사용했다. 모바일 쿠폰 사용은 쉽다. 스마트폰을 열어서 모바일쿠폰을 연 다음 종업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바코드 리더기로 찍어서 인식되면 된다. 내가 사용한 쿠폰은 만원권이었는데 잔액 환불 안됨, 해피포인트 적립 안됨이었다. 가능한 만원에 맞춰려고 했지만 그게 어디 쉽나? 만원을 오버해서 남은 금액은 카드로 계산해야했다.

사소한 일상 2015.11.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