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협찬사 무한도전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90년대식 협찬사 자막. 제공 글자밑에 세로로 협찬사 목록이 표시되었다. 날유화학, (주) 무한, 시바스 대갈, 거성산업, (주) 드림 아비, 도니도니, 무한제과, 뚜기 논술. 무한상사는 토토가에 협찬하지 않고 뭐하는지? 잡담 2015.01.04
이디야커피 명장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이디야커피 명장점은 조양아파트와 GS슈퍼마켓 사이에 있다. 원래 이 자리는 목욕탕인 조양탕이 있던 장소였다. 조양탕이라고 크게 써진 굴뚝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자세히 보지 않았다. 조양탕은 명장동에서 꽤 오랫동안 유지했으나 아쿠아 대중탕이 생긴 이후로 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목욕탕이 폐점한 뒤로 한 동안 방치되다가 카페가 되었다. 어! 삼거리에 있던 고기집(국제 파크 아파트)에 있던 고기집의 간판이 바뀌었다. 여기는 올 때 마다 가게가 변하는거 같다. 야외에서 할 일도 없고, 겨울 찬바람이 생생 불어서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고 싶었다. 이디야 커피에 갔을 때는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있었다.카페 내부는 아담한 편. 입구에서 오른편에서 주문을 받고, 맞은편(창가)쪽에서는 테.. 거리&건물 2015.01.02
만화방 고양이 만화방에서 만난 고양이. 만화책을 읽는데, 고양이는 심심한지 이러 저리 돌아다닌다. 나와 눈이 마주친 고양이는 가던 길을 멈추고 빤히 쳐다 보았다. 이 녀석은 내가 관심이 없으면 나에게 관심을 보이다가 관심을 보이면 그냥 가버렸다. 이상한 녀석. 만화 보다가 눈이 마주쳤다. 나에게 흥미를 보이던 고양이.이 고양이 종을 어디서 들었는데. 고양이는 몇 분 동안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눈빛 때문에 만화에 집중할 수 없었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이다. 미동도 안고 앞발을 가지런히 모은채 죄인 감시하는 간수처럼 쳐다보고 있었다. 귀워여서 손을 내밀었더니 도도한 아가씨처럼 생하고 지나갔다. 고양이에게도 차이는건가? 사소한 일상 201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