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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74

봉구비어에서 크림맥주 한 잔

동네에 봉구비어 있어 맥주한잔 할 생각으로 가보았다. 가볍게 맥주 한 잔 마시는 컨셉으로 인기몰이 중인 봉구비어. 술을 좋아하지 않아 직접 가보는 것은 처음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화사한 벽이 눈에 띄인다. 현대적인 그림이 액자에 걸려있고 손글씨로 글도 보인다. 쫄지마. 맥주에 물들다 이런 글들이다. 정확한 건지 모르겠지만 앤디 위홀 그림을 보는듯하다. 인테리어가 화려한듯하면서 소박하다. 나무판에 메뉴에 손글씨로 적혀있다. 앞면에는 맥주 뒷면에는 안주. 기본안주로 건빵이 컵에 담겨 나온다.크림맥주를 주문했다.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가 메뉴판이다. 크림맥주 한잔. 현대적인 감성이니낌이다. 테이블에 자그만 구멍이 뚫려있는데 안주거리를 넣을 수 있다. 감성으로 승부하는듯 보인다. 봉구미어 경품 대잔치 나갈 ..

맛집&음식 2014.01.09

무좀치료 프로젝트 17 - 피부과 아홉번째 방문

지루하게 늘어져가는 무좀치료가 계속되고 있다. 처음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이 호전되었지만 마무리가 지지부진하다. 이 상태가 계속 되는건 아닌가 의문이 든다. 낫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판단을 할수없다. 복용하던 약을 다 떨어지고 1달이 지나 피부과에 갔다. 의사와의 대면이다. 발을 찬찬히 살펴보는 의사. '치료가 상당히 더디네요' '발톱이 올라오는 만큼 걸리니까 어쩔 수 없어요' 여기까지 오면 동일한 과정의 반복이다. 간단한 진료를 받고 약을 타가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니 힘들다. 힘든것보다 귀찮다고 말하는게 맞을것이다. 한 달에 한 번식 병원에 가야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약 복용 지키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무좀치료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이미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치료를 포기..

사소한 일상 2014.01.08

2013년 하늘은 이렇게 갔다

2013년 하늘 사진 모음. 2013년 하늘은 이렇게 지나갔다. 2014년이 왔고 그동안 모아왔던 하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었다. 사진을 영상을 만들어 보기는 처음이다. 아무런 지식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영상이다. 어느날, 문득 하늘 사진으로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본격적으로 하늘 사진을 찍게 된것은 5월말 부터였다. 하루에 하늘 한 번 보면서 하늘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렸다. 그렇게 반년동안 찍은 사진은 모으니 다양한 형태의 하늘이 펼쳐졌다. 하늘이 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간혹 똑같은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는데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만 있을때이다. 그럴 때는 나무, 건물, 지형을 추가해 지루함을 없애려고 했다. 만들어..

내가만든영상 2014.01.08

학산여고에 잔디운동장이 생겼네

학산여고에 오랜만에 가보았다. 목적지는 학산여고가 아니라 뒤에 있는 마안산이었다. 동신중학교를 지나 학산여고 뒷문으로 나가면 둘러가지 않고 마안산과 복천동으로 더 빨리 갈 수 있다. 급경사의 길을 오르고 나니 깨달은 사실. 학산여고가 변했다. 학산여고의 흙운동장이 잔디운동장으로 변했고 트랙이 생겼다. 트랙과 운동장. 원래는 흙운동장이었다. 학산여중, 학산여고 체육시설이 보강되었다. 잔디운동장. 테니스코트도 생겼다.

거리&건물 2014.01.07

사라진 책 비디오 대여점 나눔터

국제파크와 조양아파트 사이에 있던 비디오, 책 대여점 나눔터가 사라졌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보는 시대가 오면서 대여점은 경쟁력을 잃고 사라졌다. 나도 비디오 대여점을 마지막으로 이용한게 언제 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비디오 대여보다는 책대여로 가게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마침내 한계가 온듯하다. 점포 정리를 언제 했는지 알 수 없지만 내부는 텅비어 있있다. 점포세. 오른족에 굿모닝 프레지던트 포스터가 붙어져있다. 시기를 짐작케 한다. 내부는 이미 정리되었다. 점포세 알림만 붙어져 있다. 명장동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는데 사라졌다. 아마도 마지막 대여점이 아니었을까?

거리&건물 2014.01.06

안락동 서원시장 승승캠핑먹은 생오리양념

안락동 서원시장 사거리에 승승캠핑 가게가 개업을 했다. 여기가 전에는 뭐였더라?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무언가 있었는데.. 다음 로드뷰로 알아보니 마포 갈매기였다. 마포 갈매가 두어번 갔었는데 그 사이에 사라졌다. 장사가는 그럭저럭 되는걸로 보였는데. 새로 개업을 한만큼 들어가 보았다. 가게가 바뀐만큼 내부는 변했다. 알바로 보이는 듯한 남녀 직원 2명이 있었다. 테이블에 앉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오리고기를 먹기로 했다. 고기는 직원이 가져다 주지만 상추와 깻잎은 뒤에 놓여있는 테이블에서 먹을 만큼 가져가면 된다. 고기를 먹은 뒤 밥을 볶아 먹는것도 가능하다. 직원에게 말하면 고기를 들어낸 뒤 밥을 볶아준다. 고기를 먹기전에 먼저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오리고기를 굽는다. 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맛집&음식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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