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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33

수영강 산책로를 걷다 오리를 보다

날씨도 풀리고 살도 뺄겸해서 수영강 산책로를 걸었다. 따뜻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도 제법 있다. 자전거를 탄 노인들도 눈에 띄인다. 산책로를 걷다 물질하는 오리가 보인다. 이 녀셕들은 여기서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알수없다. 날이 따뜻해졌다.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살. 공사중이었던 다리가 거의 다 만들어졌다. 누가 여기다가 의자를 버렸는지. 강의 오리. 가까이 가자 멀어져 버린다. 여기는 오리떼가 더 많았다. 이곳에 모여있는 오리들은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는듯했다.

거리&건물 2014.02.28

해운대 31번 버스 종점 정류소

해운대에 있는 종점 버스 정류소. 근처에 파리바게뜨 해운대점, 호텔 리베라 해운대가 있다. 정류소 앞에는 국밥집이 몰려있다. 여기서 31번, 100번 등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줄을 서도록 유도를 해놓았는데 드물지만 새치기 시비가 붙는 경우가 있다. 버스를 타서 뒷자리로 가서 앉았다. 한 가족이 버스에 탔는데 아버지와 어머니는 서서가고 아이들만 자리에 앉았다. 버스가 너무 막혀 지하철로 가자고 하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울기 시작한다. 한 아이가 울자 다른 아이도 울고 부모는 약간 당황했다. 옆에 있던 여자가 '버스가 너무 막혀서 지하철로 가는 거야'라며 달래주었다. 애 키우는 것 쉽지가 않다.

거리&건물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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