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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2

공중화장실 변기 뚜겅이 닫혀 있을 때

폭탄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 변기물을 내리지 않고 튄 놈이라는 것. 어제만 해도 뒤가 급해서 화장실로 갔다. 변기 뚜껑이 닫혀 있어서 무심코 열었는데. 진하고 노란 색 물이 가득. 언잖아서 닫고 옆 칸으로 갔다. 여기도 닫혀 있네. 설마. 역시 폭탄을 터트렸다. 다시 옆 칸으로 갔다. 또 꽝이다. 아이 이 X새끼들이 손가락을 부러졌나. 일을 보고 물을 안 내려. 너네꺼 보여줄려고 자랑하냐. 다시 느꼈는데 공용화장실에서 변기 뚜겅이 닫혀 있을 때는 그냥 열지말고. 물을 한 번 내려주자. 안에 폭탄이 있던 없던 간에 막히지만 않는다면 사라져 있을테니. 일을 보고 난 후. 문에 화장실 이용 안내글이 있었다. 볼일을 마친뒤 한 번 뒤 돌아 봐주세요. 아무래도 이 새끼들은 엿먹으라고 물을 내리지 않는 거 같다...

사소한 일상 2016.04.29

화장실에서 짜증나는 일 발생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짜증 이벤트가 있다. 대표적으로 변기를 막혔을 때. 변기를 뚫을 생각을 하면 한 숨부터 나온다. 휴지가 떨어지는 일은 크게 짜증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휴지가 떨어졌다. 휴지가 변기에 쏙 빠진 것이다. 재빨리 꺼내기는 했지만 한 쪽면이 다 젖어버렸다. 젠장. 이건 또 무슨 일이야. 투덜거리며 새로운 휴지를 꺼냈다. 젖은 휴지는 말려서 써야지. 아직 양이 많이 남아서 버릴 수도 없다.

사소한 일상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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