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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6

해운대 버거킹에서 먹은 캡틴스파이스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다가 들렸다. 맥도날드를 갈려고 했으나 더 걸어가야 했기에 그냥 가기로. 버거킹에서 뭐가 맛이 있는지 몰랐다. 매장앞에 붙여 놓은 포스터에서 적당한 걸 골랐다. 캡틴 스파이스를 선택. 가격은 3900원. 직원이 700원추가 하면 콜라와 감자튀김이 라지로 바뀐다고 했다. 응대매뉴얼에 있는 모양인듯. 엉겹결에 그러겠노라고 했다. 캡틴 스파이스인데. 맛은 이름처럼 매운맛이 느껴진다. 햄버거에 매운맛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700원추가한 라지 세트인데. 콜라만 많고 ( 배불러) 많아야 할 튀김은 적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 가는 길에 자리잡은 버거킹. 위치는 좋다. 버거킹은 자동화 기계를 도입할 생각이 없나 보다. 맥도날드는 매장마다 하나식 있었는데.

맛집&음식 2017.02.26

2014년 여름의 해운대를 가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갔다. 해변에 폐목재가 떠내려 왔다더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말끔하다. 군인들까지 동원했다고 하던데 그 많은 목재를 치우려면 고생꽤나 했으리라. 2014년은 상당히 시원하다. 지난 해 이맘쯤에는 불지옥이 따로 없었다.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불볕 더위였는데 이번에는 태풍이 자주 올라오고 흐린 날이 많아 크게 덥지 않다. 글을 쓰는 지금 기온이 떨어져 싸늘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해운대에 갔을 때는 날이 흐려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파라솔도 많이 펼쳐지지 않았고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하는 사람도 적었다. 이번해 장사는 대목도 없어 보이고 좋지 않아 보인다. 해운대는 중국어로 말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이고 서양쪽으로 보이는 외국인들도 가끔 보인다. 일가족이 보았다. 꼬마들이 부모 말..

사소한 일상 2014.08.10

물안개가 자욱했던 해운대. 물놀이 후기

연일 내리쬐는 더위로 지칠 무렵. 휴일을 맞이해서 해운대에 갔다. 간단히 몸을 적시기 위해서 갔다. 해운대는 붐비지만 해변에는 아직은 한산했다. 물론 한산했다는 표현은 사람들로 꽉 들어찬 한 여름의 해운대와 비교다. 해변의 파라솔도 그리 많지 않았다. 해운대에 가면 백인들이 드러누워 일광욕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서양인들은 일광욕이 하나의 문화인가 보다. 자리를 적당히 잡고 햇빛을 쬐었다. 오늘 해운대에 특이한 장면 연출되었다. 해운대 해변 주위로 안개가 자욱하게 꼈다. 안개로 인해서 웨스틴 조선 호텔과 주위 건물이 보이지 않기도 했다. 달맞이 고개에 있는 건물은 마치 구름위에 있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쉽게도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물놀이를 하기 위해..

사용기 2013.06.16

해운대 해변에서 게가 있다? 없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산책하러 들리는 바다인 해운대. 주말을 맞이해서 해운대를 걸었다.이번에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가 결혼식 참석을 한 듯한 여자들이 많이 보였다. 토요일 해운대 주변에 결혼식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외국인들도 제법 보인다.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맞기는 백인남자도 보였다. 외국인들은 주위 의식을 하지 않는다. 표현력이 좋다고 해야 하나. 부서지는 파도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따라서 죽 걸어서 웨스틴 비치 호텔 앞에 도착을 했다. 호텔 앞에는 바위지대가 있는데 그 곳에서 아이들과 그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바위밑을 뒤지고 있엇다. 흠. 게를 찿는가 보군. 하지만 여기에는 없을 걸. 라고 하니 아냐 있어 라고 말한다. 있을 수는 있지만 잡을 수는 없어. 게를 잡..

사소한 일상 20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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