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 5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사업장에서 마스크를 더 잘 써달라고 한다. 공공영역이다 보니 잠깐만 마스크를 벗어도 누가 찍어서 신고를 할 수 있다고. 공무원이 가장 싫어하는 게 민원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 여름이라면 마스크가 조금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나은편이다. 날도 쌀쌀해져서 해변 방문객도 많이 줄었다. 쓰레기가 가을 보다는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차박족들이 버리는 쓰레기는 여전하다. 이제는 쓰레기를 봉투에 싸서 버리면 만족한다. 이렇게만 해줘도 말이다. 오늘도 음식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쓰레기, 먹다 남은 밥이 나왔다. 그저 한숨만 나올 뿐. 한창 치우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배추 쪼가리를 가져와서 여기 버려도 되냐고 물었다. 마음속으로는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너는 여기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니?' 안된다고 하니까 되려..

사소한 일상 2020.11.30

코로나 이후 다시 개관한 정관도서관에 가봤다

코로나 유행 이후 문을 닫았던 정관 도서관이 5월 26일 이후로 다시 열었다. 일단 운영시간이 줄어들었다. 오후 10시까지 였지만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또 코로나 유행을 막기 위한 조치가 적용되었다. 1층 출입문은 폐쇄되었다. 그 이유는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지하 1층에서 신상정보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도서관 방문 날짜, 이름, 연락처를 방명록에 쓰고 카메라를 본다. 나의 모습과 함께. 체온 36.5도가 표시된다. 직원이 스티커를 하나 준다. 교대를 하겠지만 하루 종일 응대하는 것도 일이 되겠다. 엘리베이터 앞에서는 거리두기를 위한 안내선이 표시되어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도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층을 누르는 버튼은 항균 처리되어 있었다. 3층 열람실. 책상마다 흰색 칸막이..

사소한 일상 2020.05.30

기장군 재난지원금 ( 재난기본소득 ) 인터넷 신청해서 10만원 받자

기장군에서 코로나 사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다. 기장군민이라면 모두가 받을 수 있고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신청기간 : 3월 27일 부터 4월 29일까지 우편, 혹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우편은 동봉된 회신봉투에 작성해서 우체통이 아닌 우체국 창구에서 발송해야 한다. 1. 기자군청 홈페이지 접속 http://www.gijang.go.kr/index.gijang 기장군청 동시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원할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접수기간은 4.29(수)까지 이니, 여유를 두고 신청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세대별로 우편으로 신청서를 배부하오니(3.30(월) 발송 예정) 동봉된 신청서와 회송용 등기봉투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 안내 신청기간 2020. 03...

사소한 일상 2020.04.02

코로나가 준 타격. 쉽지 않은 음식점

정관 한 대패집이 오픈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연기한다고 공지를 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때문에 거리가 한 산하다. 날도 풀리고 바깥 나들이가 많은 시점에 전염병 유행이라 음식점의 타격은 이만저만이 아닐듯하다. 코로나도 그렇지만 바로 옆에 점포가 연이어 임대 붙여진 모습을 보면 자영업, 음식점은 정말 쉽지 않은 거 같다.

사소한 일상 2020.02.27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도서관에 손세정제가

비치되었다. 메르스때와 비슷하게 공공기관에 가장 먼저 놓여지는구나. 평소라면 지나치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손에 발랐다. 알콜 65%. 손만큼 지저분한게 가장 많이 만지는 휴대폰이므로. 휴지에 세정제를 발라 닦아주었다. 이 난리는 결국 별일 없이 지나갈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워낙에 다들 난리이기 신경이 쓰이기는 한다. 습관적으로 손을 얼굴에 가져가 대는데 의식이 된다. 마트 판매원이나 지나가는 사람들, 아이들도 마스크 착용이 늘어났다. 아직까지는 마스크는 불필요하다가 느껴 착용하지 않지만 서울처럼 확진자가 생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

사소한 일상 2020.01.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