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자판가기 있다. 천원을 넣어도 자꾸 뱉어나는 바람에 카드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사용방법 안내를 읽어본다. 1. 카드를 접촉한다. 2. 금액표시등이 표시된다. 3. 원하는 물건 선택버튼을 누른다. 카드를 대었다. 불이 들어오네. 버튼을 누르니 철거덩 소리에 나면서 캔이 떨어졌다. 카드 결제 자판기 편하군.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둘 다 가능하다.

카드를 새로 발급받았다. 휴대폰 요금 결제 카드를 변경하려고 했다. 결제방법을 변경하려면 114 고객센터에서 변경하는 방법과 SKT T월드에서 변경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으로 변경하는게 쉬울 것 같아서 T월드에 접속했다. T월드 아이디가 없다면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은 무료이다.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은행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은행에서 발급받아서 사용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자. 로그인 후 납부-> 자동납부 신청/변경을 클릭하자. 이부분에서 상당히 귀찮게 하는데,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한다면 뺑뺑이를 돌린다. 하나 설치하고 나면 홈화면으로 이동을 하고, 또 하나 설치하면 홈화면으로 이동시킨다. 뭐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자동납부 신청/변경을 클릭한다. 자동납부. 신청..

카드가 유효기간이 지나서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KT 전화 번호가 어떻게 되나? KT 사용을 한다면 114로 곧바로 연결하겠지만 SKT를 사용한다. 올레 홈페이지를 통해서 카드번호를 변경할려고 했으니 모바일 사용자라 아니라면서 실패했다. 다른 통신사를 사용하게 되면 이런게 곤란하네. 할 수 없이 100번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연결했다. 상담원은 남자다. 남자 상담원은 흔하지 않은데 신기하군.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서 변경할려고 합니다." 나의 전화번호와 인적사항을 확인하더니 새로운 카드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카드사, 카드번호, 카드 유효기간을 알려주니 끝. 다음 달 부터 변경된 카드로 결제가 된다. 간단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