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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2

옥션 중고장터 2번째 반품 신청을 받았다

컴퓨터 부품을 옥션을 통해서 판매했다. 어제저녁, 안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오늘 반품 신청을 했다. 구매자에게 연락을 해봐도 답장이 없고 ( 사람이 연락을 했으면 답이 있어야지. 그냥 생까기만 하네.) 그냥 반품시킬 생각인 모양이다. 분명 확인을 해보고 발송한 것인데 이럴 때 참 난감하다. 정말 안되는건지 아니면 마음이 바뀐 건지. 만원도 안되는 부품 하나 팔았다 스트레스만 받는다. 중고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할만하다. 택배비라도 아낄려고 연락을 해봤더니 그냥 십기만 하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을 해야겠다. 평균적으로 옥션에서 20~30개 정도 팔면 1정도는 반품 신청이 들어오는 것 같다. 불량이라면 군소리 없이 받아줘야 하지만 테스트를 해본 물건이데. 받아서 테스트를 해보면 분명 될거다. 이런저..

사소한 일상 2021.01.03

중고 판매. 처음으로 환불을 해줬다

언젠가 한 번은 이런 날이 올 줄은 알았다. 5,000원짜리를 옥션중고장터에서 팔았다. 며칠 뒤 연락이 왔다.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환장할 노릇. 분명히 작동 확인까지 해보고 보낸 물건인데. 애매한게 다시 돌려받기도 뭐한 액수다. 배송비가 더 나올 지경. 적당한 가격에 환불을 해주기로 했다. 끝을 냈는데. 정말 작동이 되지 않는지 모르겠다. 눈으로 보고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배송지와 목소리를 보면 중년 이상의 남성으로 추정된다. 솔직하게 거래를 하면서 기분이 나쁜 경우의 다수가 중년, 노년의 남성이라 거래 대상으로 선호를 하지 않는다. 한 번은 대뜸 전화를 해서 가격을 깎고 니가 배송비 부담을 져라고 하자고 하길래. 그냥 안 판다고 한다. 내가 흥정하려고 장터에 올린 줄 아나. 꺼림직한 물건..

사소한 일상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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