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죽은 구피 6

생이새우는 구피 분해 중

어항에 죽음의 물결이 드리우고 있다. 구피가 연이어 죽어 나가고 있다. 구피로 가득차나갈 때는 너무 많아서 문제였는데 이번에는 계속 죽고 있다. 수온이 낮은 열악한 환경도 윈인으로 작용하리라. 하지만 구피들은 혹한기 훈련을 꿋꿋히 버티고 있다. 어쨋든 죽은 구피는 생이새우에게는 땡큐. MAN VS WILD 베어그릴스라면 '좋은 단백질이죠' 라고 말했을 것이다. 한마리는 분해중이고 좀 더 작은 구피는 해체완료. 등뼈가 고스란히 다 보인다. 구피를 분해중인 생이새우. 죽은 고기의 눈은 참 별로다. 중앙의 흰색이 구피 사체. 카메라를 들이대자 놀라는 생이새우. 구피가 뼈만 남았다. 꼬리 지느러미와 등뼈가 고스란히 보인다. 점점 색이 옅여지는 구피 사체.

열대어&수초 2013.01.22

세번째로 죽은 구피

이번 겨울 세번째 구피가 죽었다. 저번에 죽은 암컷은 수명이 다되어서 죽었으니나 이번에는 환수하다가 죽엇다. 어항 환수를 하기 위해서 호스로 물을 빨아들인다. 그런데 구피 이놈들이 겁이 없는게 문제다. 겁 없이 호스에 접근하다가 빨려들어간다. 빨려들어가도 별 탈 없는 놈이 있지만 쇼크로 죽는 놈이 있다. 이번에 죽은 수컷 구피가 바로 이 경우다. 안전하게 하기 위한 환수대책을 마련해야겠다. 이번 겨울에 현재까지 3마리의 구피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환수 쇼크로 인해 죽은 구피. 눈을 보면 마치 놀라서 죽은 것 같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생이새우들이 태업을 하고 있다. 이 놈들 배가 부른건가? 구피 성비가 깨졌다. 어는 순간 수컷 구피의 압도적으로 많이 살아남았다.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된거지.

열대어&수초 2013.01.19

구피가 죽은지 4일째, 생이새우에 의해 뼈만 남다

환수충격으로 구피가 죽은지 4일째. 생이새우들의 구피 해체작업이 막바지에 들어갔다. 드디어 구피가 뼈만 남았다. 결국은 구피가 다 처리했다. 죽은 구피는 생이새우들의 영양분이 되었다. 생이새우도 죽으면 구피의 먹이가 된다. 어항속에서 일어나는 생태순환. 절대 강자는 없다. 해체작업에 열중인 생이새우. 마침내 뼈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물속의 청소부. 구피 사체뿐만 아니라 구피똥도 처리한다. 구피가 드디어 완전히 해체되었다. 뼈만 남아서 구피인줄 모를 정도이다. 마직막 손질 중인 생이새우. 뼈만 남은 생이새우. 생이새우는 포식을 하고 사라져 버렸다.

열대어&수초 2012.12.05

죽은 구피를 먹는 생이새우 무리

어황물을 환수하다가 구피 몇 마리가 딸려나왔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한 마리가 반응이 없다. 응! 이놈이 왜 이러지. 호스로 딸려 나온 충격으로 잠깐 기절했나? 시간을 두고 기다려 봐도 일어날줄 모른다. 충격으로 죽은 건가? 이렇게 밖에 생각할 수 없다. 혹시나 살아날까? 싶어서 어항에 넣어두었지만 역시 죽었다. 죽은 구피는 생이새우의 좋은 먹이가 된다. 생이새우가 몰려들었다. 구피 뜯어먹느라 여념이 없다. 알을 밴 생이새우 암컷은 영양 보충을 하겠군. 생기가 없는 구피의 눈. 참 허무하게 세상을 떠낫네.

열대어&수초 2012.12.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