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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2

정관 좌광천 산책로의 잉어길이 생겼다

좌광천에 잉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중앙공원에서 산책로를 따라서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이 곳에 사소한 변화가 있다. 산책로 옆에 조그만 샛길이 만들어졌다. 원래부터 사람들의 왕래로 길이 나있있었다. 오늘 보니 돌을 박아 아예 길처럼 만들어 놓았다. 잉어길이라는 건 내가 마음대로 붙인거다. 이 길 옆에서 하천의 잉어와 민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어서다. 사진 중앙에 난 길이다. 사람들이 오다가다 만든 길이었지만 아예 돌로 길처럼 만들어 놓았다. 물이 맑아서 고기가 노니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사소한 일상 2016.08.21

좌광천 잉어 감상 포인트

좌광천 상류 공사가 끝난는지 더 이상 흙탕물을 보기 힘들다. 좌광천은 물이 깨끗한 편이라 하천에서 노니는 물고기를 볼 수 있다. 물고기 보는건 이상하지 않지만 떼로 모여있는 장소가 있다. 여기는 폭이 좁아서 잉어를 보기가 좋다. 아래 사진을 보자. 검은 물체가 모두 잉어다. 잉어 크기는 다양한데 손바닥만한 것에서부터 어른 팔뚝 만한 놈까지 다양하다. 연못처럼 떼지어 있어서 잉어가 노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좌광천 물고기는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데 여기 놈들은 사람이 익숙한 모양이다. 바로 위에서 구경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오가는 사람이 워낙 많고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도 종종 있다. 사람이란 존재에 큰 거부감이 없는 걸로 보인다. 동작을 크게 하거나 소리를 내면 도망..

사소한 일상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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