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안락교차로에 이디야 커피가 새로 생겼다. 원래 여기는 동부증권이 있던 곳이였으나 옆 건물 2층으로 이전을 했다. 주차장이 새로 생기고 새로운 건물이 이디야 커피가 생겼다. 자리를 잘 잡은 듯. 오고 가면서 들리기는 좋다. 길게 이어진 공간에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다른 매장보다 더 환한 느낌이 든다. 새롭지도 않지만 카페에 혼자서 오는 사람이 종종 보인다. 공부를 하는 사람, 노트북을 보면서 작업 하는 사람, 이어폰을 낀채로 책을 읽는 사람. 카페에서보는 일상이다. 이디야 커피가 새로 생긴지라 다음지도에 표시되지도 않는다. 안락교차로. 기업은행/부산은행 옆에 있다.

이디야커피 명장점은 조양아파트와 GS슈퍼마켓 사이에 있다. 원래 이 자리는 목욕탕인 조양탕이 있던 장소였다. 조양탕이라고 크게 써진 굴뚝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자세히 보지 않았다. 조양탕은 명장동에서 꽤 오랫동안 유지했으나 아쿠아 대중탕이 생긴 이후로 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목욕탕이 폐점한 뒤로 한 동안 방치되다가 카페가 되었다. 어! 삼거리에 있던 고기집(국제 파크 아파트)에 있던 고기집의 간판이 바뀌었다. 여기는 올 때 마다 가게가 변하는거 같다. 야외에서 할 일도 없고, 겨울 찬바람이 생생 불어서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고 싶었다. 이디야 커피에 갔을 때는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있었다.카페 내부는 아담한 편. 입구에서 오른편에서 주문을 받고, 맞은편(창가)쪽에서는 테..

이디야 커피에서 음료를 마시면 얻을 수 있는 멤버쉽 쿠폰. 스탬프를 다 채우게 되면 3,000원 이하의 음료를 얻을수있다.(병 음료/ 하우스 메뉴 제외) 총 12번을 마시면 공짜 음료 하나. 멤버쉽 쿠폰 상단에는 유효기간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