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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라이드 정 2

무좀치료 프로젝트 16 - 피부과 여덟번째 방문

오랜만에 쓰는 무좀치료기이다. 장기 레이스인 무좀치료가 서서히 끝이 보인다. 발톱에 있는 부분이 위로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치료가 지루한 것은 여전하다.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야하는 일도 귀찮다. 오기로 끝을 보기로 했다. 약을 다 복용해서 피부과에 들렸다. 세어보니 이번이 여덟번째이다. 많이도 왔구나.병원 문을 열고 들어가니 대기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점심 무렵이라 기다릴 각오를 하고 왔는데 다행이다. 로비에는 익숙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 나오고 ( 제목이 뭐였더라? ) 접수를 했다. 진료를 받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 목소리가 크다. 밖에서 까지 다 들릴 정도이다. 목소리만 들으면 50대 이상의 남성으로 추정된다. 접수를 마치고 옆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기온이 내려가 추운데 창밖..

사소한 일상 2013.12.13

무좀치료 프로젝트 9 - 피부과 세번째 방문

무좀 치료 프로젝트 진행중이다.(나 홀로 거창하게 진행중..;;) 피부과에 세 번째 방문하게 되었다. 치료 경과를 보고하면, 무좀치료를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고, 먹는약을 다 복용했다. 지난번에는 점심시간이 지난 뒤, 병원에 가서 사람들이 많았다.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점심 시간 전에 갔다. 병원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와우!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진료를 마치고 나갈 준비를 하는 여고생으로 보이는 사람을 제외하면 한다면. 간호사에게 이름을 알려주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니 곧바로 진료실로. 의사와의 세번째 만남. "어떻습니까? 지난번에 약을 복용해서 피로하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없었습니까?" "네.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피로와 무기력은 다른 이유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리..

사소한 일상 20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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