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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소독 2

물달팽이 박멸작전 개시. 생이새우는 설국열차로

창가에 수초 몇개 심어놓고 방치된 어항이 있다. 이 어항에는 생이새우와 불청객인 물달팽이가 살고있다. 물달팽이의 수는 점점 늘어나더니 어항벽을 뒤덮을 정도이다. 달팽이 퇴치를 위해서 약이나 달팽이귀신을 투입해볼까도 생각을 했지만 이내 포기했다. 그러기에는 물달팽이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기회에 뒤엎자. 달팽이 퇴치 작전& 생이 새우 피난 작전이 시작되었다. 작전개요. 물달팽이의 완전박멸. 수초와 생이새우를 구출한다. 자갈과 수초는 소독을 하고 어항을 씻어서 말린다. 피난 온 생이새우. 이놈들은 운이 좋았다. 몇몇은 하수구로 내려가거나 삶아졌을 것디ㅏ. 설국열차에서는 추위를 피해서 열차로 이동을 하는데 생이새우들은 보금자리르 떠나 임시 바가지로 가야했다. 뜰채로 휘휘 저어 잡아서 옮긴다. 뜰채만 있다..

열대어&수초 2013.10.06

소독을 위해서 어항을 뒤엎었다.

어항을 뒤엎었다. 어항벽에 달라붙어 있던 물달팽이가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 언제가 뒤엎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오늘 실행했다. 어항에 있던 수초를 먼저 꺼내었다. 소일을 따로 모았다. 어항에 있는 소일을 따로 모으는 것도 쉽지 않았다. 소일을 따로 모아서 그릇에 담은뒤 끓었다. 소일에 혹시 있을지 모를 달팽이 제거하기 위해서이다. 흙에 있던 박테리아도 같이 죽겠지만 어쩔 수 없다. 다음은 수초 정리. 쓸만한 수초를 골라내고 물에 행군다. 물로 씻어내더라도 수초잎에 붙어있는 달팽이는 제거되지 않는다. 락스를 푼 물에 수초를 잠깐 담궈서 소독을 했다. 소일을 제거한 어항에 락스를 넣어서 씻는다. 락스를 푼 어항은 몇번이고 씻어내야 한다. 씻은 어항에 물을 담아 햇볕에 놔두었다. 소일은 펄펄 끓고있다. 물을 제..

열대어&수초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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